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蕃’・‘歸化’ 등, 당·일본・고려에서는 동일한 律令 개념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각각의 이해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즉 당에 있어서는 自他의 국가간의 관계가 상하라는 수직적 관계로, 일본에 있어서는 특별한 상하 의식을 전제로 하지 않는, 고려에 있어서는 유동적 상하관계로 등의, 각각의 상이한 對 他國觀을 바탕으로 하여 ‘蕃’이라는 율령적 개념도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歸化(投化 등)’에 대해서도, 고려와 같이 중국식의 王權 歸依 이데올로기 차원에의 해석에 집착하지 않고 단순히 「來投」정도로 이주민의 유입을 이해하고 있거나, 일본과 같이 일본 영역내로의 정착 정도를 ‘歸化’라고 이해하는 등, 3국에 있어서의 그 이해도에는 서로 다름이 있었다. 이는 동일한 율령 개념에 의한 표현이라 할지라도, 이에 대한 그 국가 나름의 이해와 인식 정도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말해준다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3국에 있어서의 對 ‘審’ 인식
III. 3국에 있어서의 '歸化’용어의 사용
IV.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I. 서론
II. 3국에 있어서의 對 ‘審’ 인식
III. 3국에 있어서의 '歸化’용어의 사용
IV. 결론
參考文獻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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