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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대왕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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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Memorial Ritual of Great King KimBu(金富大王)

이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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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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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전승하고 있는 김부대왕(마의태자)제에 대한 고찰이다. 김부대왕(金富大王)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인 소위 마의태자를 이 지역에서 부르는 칭호이다. 이 제사는 현재 정사(正史)에 기록이 없으므로 역사적 사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다. 김부대왕의 실체부터 대왕제의 신격, 대왕제의 실체, 변화 등까지 그야말로 극과 극의 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논란을 정리하면서 필자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부대왕의 실체에 관한 것이다. 김부대왕의 실체는 한자표기에서 혼란이 있었다. 경순왕을 󰡔삼국사기󰡕에서 한자로 김부대왕(金傅大王)으로 표기하였는데, 부자 부(富)자를 쓰는 김부대왕(金富大王)과 한글 음이 같았기 때문이었다. 논의 결과 한자음의 부(傅, 溥, 富)는 혼용되어 쓰였고, 한자표기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에 金傅大王과 金富大王은 다른 인물임을 알 수 있었다. 다음은 신격에 대한 것이다. 신격에 대한 논란은 마을에 흔히 있는 신당(神堂)이었는데 어느 시기부터 김부대왕(마의태자)을 모시는 인격신으로 바뀌었다는 주장과 원래부터 김부대왕을 모셨다는 주장의 대립이었다. 역사적 사실은 알 수 없으나, 현재 김부대왕제를 지낸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다음은 제사의 변화를 살폈다. 김부대왕제는 개인-마을-조상제사의 형태로 변해왔다. 그리고 동제는 복을 구하는 것과 인격신에 대한 것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다가 어느 시기부터 인격신을 제사하는 추모제의 성격을 띠었다. 그리고 김부대왕은 마을에서 가장 높은 층의 신이었고, 인구수의 변화에 따라 제각의 수에도 변화가 있었다. 김부대왕제는 김부리 지역의 인격신으로 좌정해 있었고, 이 지역에서만 전승했으며, 제의 속에 구국활동과 관련한 특성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 논의는 천 년 이상 이어져왔다고 추정하는 제사의 실체와 그 변화를 고찰했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가진다. 곧, 우리나라 인격신을 모시는 동제의 변천과 특성의 단면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김부대왕의 실체와 신격
 III. 김부대왕제의 변천과 지역적 특성
 IV. 맺는말
 參考文獻
 Abstract

저자정보

  • 이학주 Lee Hak-ju.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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