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Buber's ‘I-it' and 'I-you' relation are coincidental, 'Zusammengehöerigkeit’. So two relation contrast in theory and be together in the concrete. Two relation are two layers constituting our world. And they are in context of continuing turning. ‘I' of ‘I-it' relation treat the world as means of experience and use. 'I' such as individuality become the subject by so experiencing and being aware of the world. This is a world of fate being governed by principle of causality. On the other hand, 'I' of 'I -you' relation am Person releasing together subjectivity of 'I' and 'you'. Here 'we' have a meet responsibly each other by destiny. So there be always in existence at 'I' before 'you', 'you' before 'I'. Buber says primarily to be human being in relation with the other after all. Like this, there is connection Between Buber's relation theory and education debate based on that have a correlation with elementary education. Elementary education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child as an object of education. So Elementary education must correctly guide instinct of origination as ‘I-it' relation and communion of origination 'I-you' relation. At this time Elementary teacher is a man that go between a world and a child, meanwhile he have to realize genuine education through directive meeting with a child. Thereby Elementary teacher and child be both in ‘I-it' relation and in 'I -you' relation. And they are received with meaning of being in 'I -you' relation. Therefore elementary educational succeed depend on how keeping balance of aspect of two relation.

한국어

본 연구는 Martin. Buber의 관계론, 즉 ‘나-너’의 관계와 ‘나-그것’의 관계를 이해함으로써, 초등교육에 대한 시사를 얻고자 한다. ‘나-그것’의 ‘나’는 세계를 경험과 이용을 위한 수단으로써 대한다. 이 ‘나’는 개체로 세계를 경험하고 인식함으로써 주체가 된다. 이곳은 인과의 법칙이 지배하는 숙명의 세계이다. 반면 ‘나-너’의 ‘나’는 ‘너’와 함께 주체성을 발산하는 인격체이다. 여기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책임지는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그러므로 언제나 ‘나’는 ‘너’ 앞에 ‘너’는 ‘나’ 앞에 현존한다. 부버의 ‘나-너’와 ‘나-그것’은 공속적인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관계는 이론적으로 대비 되면서도 실제적으로 더불어 존재한다. 두 관계는 우리 세계를 구성하는 두 겹이며, 끊임없이 전환되는 맥락 속에 있다. 그래서 ‘나’는 ‘너’와 ‘그것’과의 관계를 통해 ‘나’의 존재함을 확인한다. 결국 부버는 애초에 인간이 타자와의 관계 속에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부버의 관계이론과 그에 기반한 교육 논의는 초등교육과 연관성을 가진다. 초등교육은 교육의 대상으로서 아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래서 초등교육은 ‘나-그것’ 관계로서 아동의 창조적 충동과 ‘나-너’의 관계로서 교감의 충동을 바르게 이끌어야 한다. 이때 교사는 교육
을 행하는 사람으로서, 아동과 세계를 매개하는 한편 아동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을 실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등교사와 아동은 ‘나-그것’ 관계의 필연성 속에 있으면서도, ‘나-너’의 관계 그
안에서 존재 의미를 부여받는다. 따라서 초등교육의 성패는 두 관계 양상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