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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アジア笑話に見る放屁譚 - 笑いとネタの共有をめぐっ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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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소화에서 보는 방귀이야기 - 웃음과 소재의 공유를 중심으로 -

琴榮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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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diffusion of comedic stories throughout East Asia influenced the Edo Hanashibon (Japanese funny tales of the Edo period) where fart stories became a major subject. We have considered the whole horizon of funny tales in East Asia, which includes Korean ones too. If we take a look at the characters that appear in “fart stories” in general, we can find some of the features that are common to this particular genre all over East Asia (In our research this area includes only China, Korea and Japan). In the Edo Hanashibon compilation we have the work titled “The mother-in-law’s fart” “The maid’s fart”(We can find the same theme in Aesop’s fables and “The tale of the wise Sinbad”. ), and “The burglar’s fart” which became a common tale to those three countries in East Asia between the 16th and 19th centuries. Lastly, we will center in another subject of the Edo Hanashibon. In this compilation we could also find many funny stories about the theme of fart’s happening in prostitution scenes, that is to say, between the prostitute and her client. The funny point of these stories is the same as the one in “the mother-in-law”, “the maid” or “the burglar”, namely the taboo represented by the act of farting before a partner to whom the relationship is quite strained. The abundance of these stories is probably the result of the particular moods of that period, which asked often for such kind of setting and such kind of strained-related characters. We postulated that the latter formation of tales is just the natural development of these concrete motifs.

한국어

중국과 조선소화를 포함한, 동아시아소화 전체를 시야에 놓고 에도 하나시본의 방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양상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는 이들 방귀이야기들 중 여럿이, 동아시아에서 일찍이 공유되어 왔을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다. 즉, 중국의 어리석은 사위 이야기가 일찍이 동아시아에서 널리 유포되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그 안에 보이는 「어리석은 사위와 장모의 방귀」를 다룬 이야기가, 사실은「며느리와시어머니의방귀」를 다룬 이야기와 쌍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놓고 볼때, 이러한「시어머니의방귀」를 다룬 소화가 중국에서 일본과 조선으로 각각 전래되었을 가능성을 충분히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유화 자료를 통해 우리는, 에도 하나시본에 보이는「하녀의방귀」를 다룬 이야기가동아시아에서 공유 되었을 가능성을 알 수 있으며, 에도 하나시본 속에 보이는「도둑의방귀」를 다룬이야기가 중국 소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 그리고 이러한「도둑의방귀」를 다룬 이야기를 구연하는 과정에서「성대연기」가행해졌을가능성과, 그것이에도 시대에 일본에 전래된 중국소화의 영향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추정해 볼 수 있겠다. 끝으로, 에도 하나시본의 방귀이야기에는 유곽의「유녀와손님」 사이에서 벌어지는 방귀 관련 해프닝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우지슈이모노가타리의방귀이야기나, 근세
초기의 남색관계에서의 방귀이야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랑하는 관계의 두 인물을 설정하는 기법이 일본의 방귀이야기에서는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고, 그러한 전통이 태평성대의 도래에 따른 유곽문화의 발달과 소화제공자의 환경변화에 따른 청중층의 변화라는 여러 가지 시대적 변화와 맞물린 결과, 유녀의 방귀」를 다룬 방귀이야기가에도 하나시본에 풍부하게 나타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리고 물론, 「시어머니와 며느리」, 「하녀와 주인」, 「도둑과 집주인」등, 상대방 앞에서 방귀 소리를 내는 것이터부시 되는 긴장관계가「유녀와손님」사이에서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하겠다. 에도 하나시본의 방귀 이야기는 동아시아에서의 웃음과 소재의 공유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목차

Ⅰ. はじめに
 Ⅱ. 姑の屁
 Ⅲ. 下女の屁 
 Ⅳ. 泥棒の屁 
 Ⅴ. 女郎の屁
 Ⅵ. おわりに
 参考文献
 要旨

저자정보

  • 琴榮辰 금영진. 立教大学日本学研究所特別研究員。日本近世文学専攻。本稿は日本学術振興会外国人 特別研究員招聘事業に伴う科学研究費補助金(外国人特別研究員奨励費)による成果の一部である。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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