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nd ways to use korean traditional tales in dramatherapy. The external sides of a drama are related to “visible” side, such as stage, performance of actors and actresses and props, whereas a story is “told” throughout a drama as an internal side of it. In dramatherapy, the former are embodiment, projection, role and the latter means structuralization for the use of story. The application of a story in dramatherapy work provides explicit focus and safety in every session. Ultimately, the own medium for expression of drama are two factors -body and story. In the text, we consider ways of utilization the story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한국 전통 설화를 연극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극의 외적 측면이 무대 공간, 배우의 움직임, 언어, 소품 등 공연의 ‘보이는’ 측면과 관련된 것이라면, 이야기는 내적 측면에 해당되어 극을 통해 ‘말해진다’. 연극치료에서 전자는 체현, 투사, 역할에 해당되며, 후자는 이야기 활용을 위한 구조화를 의미한다. 이를 통합하면 연극고유의 표현 매체는 결국 몸과 이야기라는 두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야기의 활용은 연극치료 작업에서 매 회기 분명한 초점과 안전함을 제공한다. 본론에서는 <구렁덩덩신선비>를 통해 연극치료의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다음으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택하여 몸과 이야기를 통한 연극치료 작업이 결과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역할을 인식하는데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설화를 활용하여 연극치료를 진행할 때 이야기를 활용하는 방법과 그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의 여백에 있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이야기 자체를 더욱 풍성하게 할 때 연극의 안전망이 더욱 확립된다. 둘째, 이러한 확장은 이야기의 내용뿐만 아니라 인물 창조에 있어서도 또한 다면적인 입체성을 덧입힘으로써 보다 개성적인 인물로 형상화할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 수 있게 된다. 셋째, 이야기에서 내용이나 사건 등과 같은 사실적인 요소들을 추상적인 기호들로 재구성한다. 이미지나 구체적인 사물, 색깔, 소리, 몸짓을 통한 이해와 공감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그 결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이해, 공감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킬 수 있게 되며 자가 치유력 또한 향상된다.
목차
1. 서론
2. 연극치료와 이야기 활용 - <구렁덩덩신선비>
3. 연극치료의 실제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