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논문

유류유출 피해지역 주민의 사회복지 문제

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2007년 12월 7일, 태안 지역에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는 자연환경과 생계현장의 파괴로 인해 3-5만 명에 이르는 국민들의 삶을 피폐화 시키고 더 나아가 전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재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에 직면하여 해당 지역민들의 안녕을 위해서는 재난관리에서 다각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재해의 해결방안은 피해지역의 지역민에 달려 있고 그 지역민을 운영하는 지방자치제의 순수한 의미의 실현에 달려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방안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류유출의 현실을 토대로 사회복지적 차원의 재난관리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다.
연구결과 유류유출 피해지역의 현실은 ‘17년의 세월이 허망한 지방자치제의 현실’, ‘피해 책임의 불분명에 따른 보상감 지연’, ‘지역공동체 붕괴’, ‘외면당할 것 같은 부정적인 대외 이미지’,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정보의 부재’, ‘몸과 마음도 둘 곳 없이 피폐해 가는 지역 주민의 삶’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는 빈곤, 건강, 지역공동화, 가족해체, 지역공동화 붕괴, 노인부양에 개입해야 되며, 이에 따라 경제적 지원, 사례관리 실시, Resilience를 통한 개인, 집단, 가족의 위기관리,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재수립 등을 제안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유류유출재해에 대한 재난 관리의 한계성
 Ⅲ. 유류유출 피해지역의 현실
  1. 17년의 세월이 허망한 지방자치제의 현실
  2. 피해 책임의 불분명에 따른 보상금 지연
  3. 지역 공동체 붕괴
  4. 외면당할 것 같은 부정적인 대외 이미지
  5.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보의 부재
  6. 몸도 마음도 둘 곳 없이 피폐되어가는 지역 주민의 삶
 Ⅳ. 유류유출 피해지역의 사회복지 개입 영역
 Ⅴ. 유류유출 피해지역의 Resilience를 위한 사회복지 방향
  1. 경제적 지원
  2. 사례관리 거점 기관 마련과 지역주민에 대한 사례관리 실시
  3. Resilience를 통한 개인, 가족, 집단의 위기관리
  4.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재수립에 따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기능 강화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혜선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5,4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