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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전 배아의 도덕적 지위

원문정보

The Moral Status of an Embryo

유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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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order to answer the question whether or not the using of an embryo is justified, we must answer first whether or not the embryo has the right to life. We can answer this question by considering whether or not the grounds of the right which we can find in an adult are found in an embryo.
When an adult is killed, people who are around the one feel extreme fear and anxiety. This is one ground of the right. But when an embryo is killed, its death does not evoke same fear and anxiety.
Therefore it can not have the right to life on this ground.
When an adult is killed, he is deprived of his high-level and spiritual life. This is another ground of the right. If an embryo were same with the adult who is grown from the embryo, it would have the right.
But we can not see like this because the embryo has the possibility of twins. When an embryo is died he is only deprived of a few unconscious days. We can conclude that an embryo has no right to life.

한국어

오늘날 쟁점이 되고 있는 ‘배아의 연구나 이용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아에게 생명권이 있는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 성인을 살펴 그 생명권의 근거는 무엇인지 밝힌 다음 이 근거를 배아도 가지고 있는가 확인해 보면 된다.
성인을 죽이면 주변의 사람들은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므로 이런 해악을 방지하기 위해 성인에게 파생적으로 생명권이 부여된다. 하지만 배아의 죽음은 주변에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불러 일으키지 않으므로 이런 근거에서는 생명권이 있다고 할 수 없다.
성인을 죽이는 것은 또한 그로부터 정신적인 고차원의 삶을 박탈하므로 성인은 이런 해악을 입지 않을 생명권을 갖게 된다. 배아는 만약 그것이 그로부터 자라날 성인과 동일한 존재라면 같은 근거에서 생명권을 갖겠지만 아직 쌍둥이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게 볼 수 없다. 실제로 배아가 죽임을 당할 때 빼앗기는 것은 십수일의 무의식적인 삶으로 생명권의 근거가 되기에는 미흡하다. 그렇다고 배아로 부터 자라날 성인의 ‘존재할 권리’에서 배아의 생명권이 파생된다고 볼 수도 없다. 이렇게 어떤 근거에 비추어 보아도 배아에게 생명권이 있다고 인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목차

요약문
 1. ‘14일 이전 배아1)의 도덕적 지위’에 대해 답할 필요성
 2.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한 방법
 3. 죽임이 가하는 고통
  가. 죽는 자 자신이 느끼는 고통
  나. 주변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
  다. 배아의 경우
 4. 죽임이 박탈하는 삶
  가. 성인의 경우
  나. 배아의 경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유호종 Yu, Ho-Jong.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법윤리학과 연구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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