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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타노 퍼즐과 현대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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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tano’s Puzzle and Contemporary Philosophy

김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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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try to show that various attempts to solve mysteries concerning intentional objects, so-called the Brentano Puzzle, have driven contemporary philosophy. Especially the origins of phenomenology and analytic philosophy are connected directly or indirectly with the Puzzle, and this means that two chief trends of contemporary philosophy have a common origin. This fact has been overlooked by some philosophers committed to only one of two. To remind them of it, I firstly overviewed history of concepts associated the Brentano Puzzle, in particular, intentio of the Middle Ages and Satz an sich of Bolzano, then analyzed key concepts employed to solve the Puzzle by Frege, Twardowski, Meinong, and Husserl: Gedanke, Inhalt, Nicht-Existenz, and Noema respectively, to speak more commonly, meaning or content. Contemporary analytic philosophies of language, thought, and mind have concentrated on the factors that determine content, and their methodologies was characterized by antagonism, compromise, and harmony between Russell’s semantic Cartesianism and Frege’s Sinn-Bedeutug dualism. According to Kripke and Putnam, determinants of content consist in not only the inside of body, say nerve net, but also the outside world, context. By dint of these external determinants such as causal-informational chains, contents have social character.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지향대상과 관련된 수수께끼 이른바 브렌타노 퍼즐을 해결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현대철학을 주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현상학과 분석철학의 기원은 브렌타노 퍼즐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고, 이것은 현대철학의 양대조류가 공동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 점은 두 조류 중 하나에만 투신하는 철학자들에 의해 상당 부분 간과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영미철학과 대륙철학의 대화가 점증하고 있는 것이 뚜렷이 목격되는데, 두 철학이 공동의 문제로부터 유래했다는 점을 회고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나는 먼저 브렌타노 퍼즐과 이와 연관된 개념사를 개괄한 뒤, 프레게, 트바르돕스키, 마이농, 훗설이 이 퍼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핵심개념들을 분석하였다. 트바르돕스키의 내용 개념은 마이농과 훗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무엇보다 그는 폴란드 분석철학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훗설은 자신의 시도가 심리주의에 오염되어 있다는 프레게의 비판에 직면하여 초월현상학을 창안하기에 이른다. 한편 러셀은 마이농의 해법을 수용했다가 그 한계를 발견하고 그 대안으로서 기술이론을 개발했다. 현대분석철학은 내용을 결정하는 인자를 찾는 데 집중하였으며, 그 방법론적 노선들은 주로 러셀의 의미론적 데타르트주의와 프레게의 의미-지시 이원론 사이의 반목・절충・조화에 의해 특징지워졌다. 크립키와 퍼트넘에 의하면, 내용의 결정인자는 주체 내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도 있으며, 이 외부인자로 인해 내용은 사회성을 가지게 된다. 데이빗슨은 이 외부주의적 혁명에 일찍부터 동참하면서, 보다 철저한 외부주의, 이름하여 삼각작용의 외부주의를 제안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 브렌타노 퍼즐
 2. 내용의 개념사
  가. 중세의 지향과 근세의 관념
  나. 볼차노의 명제
 3. 프레게: 지시와 의미의 구별
  가. 의미
  나. 사상
  다. 지시대상 없는 표현
 4. 브렌타노학파 : 대상과 내용의 구별
  가. 트바르돕스키의 내용
  나. 마이농의 비실재
  다. 훗설의 노에마
 5. 사고내용의 결정인자
  가. 러셀 : 면식
  나. 크립키 : 인과적 체인
  다. 퍼트넘 : 언어작업의 분업
  라. 외부주의
 6.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명석 Kim, Myeong-seok. 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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