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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기원 ― 겔렌의 문화이론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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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mensch und Urkultur

박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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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Die anthropologischen Studien fürten notwendig weiter in sozialphilosophische Fragen, mit ihnen auf das Feld der Geschichte hinaus und schließlich, da diese seine eigenen, unwiderstehlichen Kraftlinien hat, zurük zu Ursprungsproblemen.
Ohne gewisse Voraussetzungen wäe es üerhaupt unmölich gewesen, weiterzukommen, und zwei von ihnen sollen besonders hervorgehoben werden, sie sind ürigens selbst Befunde und nicht etwa nur Hypothesen. Die eine besteht in dem schon früer gewälten Ansatz, den Menschen als handelndes Wesen auffassen. Dieser Ansatz ist sachaufschliessender als jeder andere. In einem wesentlichen Schwerpunkt ist daher hier die kulturanthropologische Forschung alss Handlungslehre entwickelt worden.
Eine zweite Voraussetzung ist ebenso prinzipieller Art. Daß der Mensch ein geschichtliches Wesen ist, hat umgekehrt die Folge, daß er sich von den historisch gewachsenden Wirklickeiten konsumieren lassen muß, und das sind wieder die Institutionen: der Staat, die Familie, die wirtschaftlichen, rechtlichen Gewalten usw. Und alle Institutionen als Systeme verteilter Gewohnheiten gelebt werden. Unter diesen Hinsichten ist also das vorliegenden Untersuchungen eine Philosophie der Institutionen―einschließlich der Frage ihrer Ursprüge und Primäformen. Wie schon angedeutet, wurde damit die Untersuchung notwendig bis zu den Problemen zurükgeschickt, welche die früesten, eigentlich archaischen Zustäde der Kultur stellen.

한국어

문화는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 글은 겔렌의 문화철학을 중심으로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겔렌은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문화의 기원을 추적한다. 이것은 곧 미지의 상태인 인간의 범주를 개념적으로 드러내고 그 범주들의 범주적 연관을 밝히는 인류학적 탐구이다. 그가 주목하는 범주들은 행위, 습관, 제도, 문화이다.
인간은 행위하는 존재이다. 동물들은 생존에 필요한 특수한 기관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 생존 조건을 만들어갈 수밖에 없다. 인간은 세계로부터 밀려오는 갖가지 장애를 행위를 통해 극복하면서 스스로의 삶의 조건을 만들어가야 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행위의 발달과정을 통해 행위의 형식과 규칙성이 생겨난다. 이것이 이른바 습관이다.
습관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노력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가 하면, 세계와의 관계에서 삶의 안정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습관은 자립적이고 안정된 행위의 안내자이자, 환경 세계로부터 해방되어 자기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의 지속을 위한 안전 장치가 바로 제도이다. 인간의 행위가 안전성을 얻는 것은 습관화에서 비롯되며, 그리고 이러한 습관이 형식화된 것이 제도이다. 그러므로 모든 제도는 습관의 체계로서 존재한다.
이렇듯 겔렌은 행위, 습관, 제도 등의 범주적 연관을 통해 문화의 기원을 추적하고 있다. 문화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 창조한 “제2의 자연”이다. 그리고 그것이 행위와 습관, 그리고 제도라는 범주를 통해 해명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문화철학은 “행위 이론으로서 인류학적 탐구”이자 “제도의 철학”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 기원에 관한 물음
 2. 행위
 3. 습관
 4. 제도
 5. 문화
 6. 맺음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저자정보

  • 박만준 Park, Man-Joon. 동의대학교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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