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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철학의 한 대안으로서 확장된 인간중심주의 - 카프라에 대한 북친의 비판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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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tended Anthropocentrism as an Environmental Philosophy

윤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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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investigate the deep ecologists' suggestions and Murray Bookchin's criticism of them.
In doing so, I wish to suggest an “Extended Anthropocentrism” as an environmental philosophy. I insist that we ought to add ecological thinking to anthropocentrism to solve the environmental problems.
Human beings are the member of ecosystem which are neither at the mercy of their circumstances, nor free from them. We can create a new environment that is most suitable for our mode of existence, and we can also destory our own environment. To make a new environmental philosophy, we need analytical/instrumental thinking as well as dialectical/intuitive/spiritual thinking. But spiritualism/mysticism don't permit us to reasonably criticize them. For that reason, they is not suitable to the only alternative of the analytical/instrumental rationalism.
Ecosystem is understood as networks of individual organisms. Therefore, we can understand the role of human beings in ecosystem with systems thinking. Human beings are the unique member of ecosystem that can examine himself and take the responsibility for his own act. We can apply analytical/instrumental thinking as well as dialectical/intuitive/spiritual thinking in solving environmental problems. But the final decision related to environmental problems ought to be made after much discussion democratically.

한국어

본 논문에서는 근세적 세계관에 대한 심층생태주의자들의 대안과 그에 대한 북친의 비판을 살펴보고, 심층생태주의의 대안들 가운데 긍정적인 요소는 받아들이되, 비주체적􍿞비합리주의적􍿞신비주의적인 요소를 버릴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필자는 생태위기를 인간의 주체적인 측면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확장된 인간중심주의”를 환경철학의 한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생태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생태중심적 사고의 일부를 빌려와 인간중심주의를 확장하자는 것이다.
인간은 환경에 완전히 얽매이는 존재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적으로 자유롭지도 않다. 그리고 인간이 생태계의 일부인 이상, 생태계가 파괴되고서 인간이 온전할 수는 없다. 오늘날 인간은 파괴적으로 또는 창조적으로 자연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근세의 도구적􍿞분석적 이성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지만, 환경문제와 관련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변증법 사고와 동양사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영성주의, 신비주의는 합리적인 비판을 질식시켜 파시스트적인 전체주의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성주의에 대한 유일한 대안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생태계의 구성원들은 서로 연결망 구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 사고는 생태계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생태계의 원리를 파악해서 거기에 순응하는 것도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인 이상, 생태계의 원리에 따른다 해서 인간의 주체성이 상실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생태계 내에서 반성적 사고를 하고, 가치를 평가하며,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따라서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합리적인 개입을 위해서는 도구적􍿞분석적 이성과 직관적 영성적 능력을 포함하여 인류의 지혜를 모두 동원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환경문제와 관련된 최종적인 결정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합리적 토론을 거쳐 이뤄져야 한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근세적 세계관에 대한 심층생태주의의 비판
  1. 생태위기의 근원으로서의 근세적 세계관
  2. 생태문제 해결을 위한 카프라의 대안
 Ⅲ. 심층생태주의에 대한 북친의 비판
 Ⅳ. 심층생태주의에 대한 북친의 오해
 Ⅴ. 확장된 인간중심주의를 향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윤용택 Yoon, Yong Taek. 제주대학교 철학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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