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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인간학을 통해 본 인성의 탐구 ― 이율곡의 ‘심성론’과의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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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tive Study on Humanity: Anthropology in Kant and Yulgok

기우탁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5집 2008.12 pp.13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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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tudy for the anthropology is a science for solving the problem which is raised how a thinker can have access to the philosophical unity on human behavior through whole the course from the nature to the freedom, "The anthropology on the pragmatic point of view"(1798) written by Immanuel Kant(1724-1804) gives us the analytic view for the empirical observation of the human behavior psychologically. According to this work, there are three functions, of the cognition, the pleasure and displeasure, and the desire under the empirical psychology in which it categorized into the cognition, the sentiment and the will. Finally, the latter is composed of the affect and the passion which are discriminated depending upon the involvement to the reason proportionally for what causes to make sense for the morality. That explicitly is emphasized what the affect is specified to the sudden attack of pleasure and displeasure with the reflection and the passion is such an uncontrollable inclination by the reason that it is called "a curse against the pure practical reason" by name. The physical desire is caused by every impulse involved with the physical sensibility in the pragmatic view. In the epistemology, it is said that the sensibility provides us with the object which is the material for the empirical intuition receptively and produces the understanding, our faculty of the perception as the form of the concept spontaneously. Differently from the empirical reason, the pure practical reason has the "Postulate" which cannot be demonstrated intellectually but be presupposed practically and transcendentally. Thus, the postulate is supported by the moral law, the Free Will which is corresponding to the categorical imperative with the autonomy. Human being has not only the divine reason but also the bestial brutality. In order to enhance the divinity and surmount the brutality, it need the free will, Kant said. In this respect, he advocated the imperative of human good will on the one, but he contended also "the Radical Evil" on the other which is hidden nearby to the good according to his another work "The Religion within the limit of reason only". In other words, human nature is basically consisted in dualism at the same time, that is, the inclination to the Good and to the Evil which raises the contradiction and awaits the decision. We can find the great similarity between the two philosophers, Kant and Yulgok Lee, maior Korean Confucian. Yulgok(1536-1585) contended that we can discriminate the sage or the banal by the criteria based upon the mind of the pursuit to morality or sensuality. His contention is associated with the Free Will and inclination presented by Kant with the view that as the sage is accorded with the reason, it must naturally be the pure good and as the banal is related with the sensible, it can be followed to the good or the evil alternatively. Yulgok also emphasized that the choice of mind is motivated by Will as Kant does. Therefore, we should exert ourselves to cultivate our mind incessantly in order to correspond with morality at the will. Ultimately, the sensual mind will change into the sage one and the sage mind will come out better. Kant put the emphasis on the humanity in which the human beings are different from the beast absolutely on the ground that the human nature rest upon the treatment to other person "in every case as an end, never only as a means" This is an analogy in which we can find the maxim that you "should throw away your greed and preserve the practical reason" in Confucianism.

한국어

인간학 탐구는 인간이 「자연」에서 「자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한 인간의 행동양태에 대해 어떻게 ‘철학적 통일’을 달성하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탐구의 과학’ 이다. I. 칸트의 『실용적 관점에서 본 인간학』은 경험적 인간관찰을 심리적으로 실용적 관점에서 분석 하였다. 그는 경험적 인간심리를 인식능력, 쾌 불쾌의 감정, 욕구능력 으로 나누고 또 이를 知 ,情, 意 세 분야로 범주화 했다. 여기에다 마지막 욕구능력에는 「정동」과 「욕정」으로 분류하면서, 이에 대한 이성의 개입여부와 관련 시켜, 인간의 도덕성을 향한 실천의지의 기능을 강조 하였다. 이 욕구능력은 意에 해당되며 정동은 주관 중 반성(이성적 판단)을 허용하는 쾌 불쾌의 감정이지만, 욕정은 주관의 이성이 억제불능 상태의 경향성을 촉발함으로서 ‘순수실천이성의 암적 존재’라고 한다. 감성은 오성의 사유의 소재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실천적 의미로는 신체적 감각에 관계되는 전 충동에 기인하는 자연적 욕구를 뜻하는 것이다. 감성은 우리의 인식능력의 수용성이며 오성은 우리의 인식능력의 자발성이다. 경험적 직관을 우리에게 공급하는 감성에 의하여 대상이 우리에게 주어지고, 개념을 형성하는 오성에 의해 대상이 사고된다. 순수 실천이성 에는 경험적 이성과는 달리, 지식적으로 있다고 증명할 수는 없으나, 실천적 견지에서 있다고 전제 하지 않을 수 없는 ‘요청’이 있으며 이 요청은 ‘의무’의식과 관련하여 자율적 자유가 무상명령의 당위와 일치하는 자유의 요청‘인 도덕법에 의하여 뒷받침된다. 그러나 도덕법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신념, 그리고 이러한 도덕법에 대한 무한한 외경이 전제되어진다. “인간은 神的인 이성을 소유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동물적인 면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동물적인 감성을 극복하여 신적인 이성에로 향하기 위해서는 의지의 힘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라고 칸트는 말한다. 그는 이 점에 있어 인간의 선의지의 절대성을 주장 했지만, 그의 저서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에서 인간성 속에는 善의 곁에 惡의 힘이 굳세게 도사리고 있다는 ‘근본악’의 문제를 제시하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에의 성향을 지니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악에의 충동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인간은 선에로 향한 자유의지의 반대반향으로 근본악에로 향한 동물적 경향성(Neigung)이 발동하는 이율배반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율곡철학에서 “사람의 의사가 도덕적 본성에 바탕을 둔 것인지 감각적 욕구에 바탕을 둔 것인지에 따라 「도심」과 「인심」으로 나뉘어진다.”는 말은 칸트에 있어서 자유의지와 경향성간의 문제와 매우 큰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즉, 도심은 天理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純善이지만, 감각적 욕구는 천리를 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인욕을 따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인심에는 선악 모두가 있다는 것이다. 도심과 인심의 결과가 처음과 나중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모두 意의 작용이기 때문에 수양의 목표를 천리에 부합되는 의지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情은 사단(도심)으로 발할 수도 있고 칠정(인심)으로 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단은 칠정을 겸할 수 없으나 칠정은 사단을 내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칸트는 인간이 다른 동물의 존재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근거를 ‘인격성’에 두고 있다. 인격성이란 절대적 이성 법칙에 따라 인간을 어떠한 고려 없이 그 자체를 목적으로 대할 때의 인간성이다. 이는 성리학에서의 욕심을 떨치고 천리를 보존하는 仁의 실천의지와 유사하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칸트의 『인간학』에서 “욕구능력”과 李栗谷의 「情․意․志」 논의
 3. 자유의지와 근본악 그리고 存天理와 遏人慾
 4. 『인간학』 상의 “경험심리”와 栗谷의 理通氣局說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기우탁 Kee, Woo-Tak. 前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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