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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철학 : ‘주ㆍ객체 이원론’의 종언? ― 생태철학의 탈이성주의 경향에 대한 비판적 논의

원문정보

Ecological Philosophy: The End of subjective-objective Dualism? ― A critical Discussion on the Tendency to Delogocentrism of Ecological Philosophy

전석환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43집 2008.06 pp.10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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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eriousness of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problems in modern society raise ecological philosophy to a new philosophical grammar. And the core of this philosophy is seemed to try the dual construction between subject and object such as man and nature, sprit and matter, mind and body, etc. But the realistic possibility of this kind of trial into the concrete practice from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perspectives can be questioned. It is because such trials aim at metaphysical monism figuring as Delogocentrism such as teleological religion, mysticism, and speculative philosophy, etc. However, can such a trial have contained an alternative world view overcoming a subjective-objective dualism? If so, it is asked that 'methodological rationalism' is still available to the modernity claiming to stand for the post metaphysical, or the delogocentrism. In fact it is fair that until now 'the task of reason' has been centered in our life, the concept of reason itself must expand wider concept of 'rationality' beyond the traditional one. That is, it should be a 'comprehensive concept' which are subordinated to the concept of reason endowed with 'speculation,' 'language,' 'cognition,' 'action.' The 'communicative rationality' suggested by Harbermas shows a clue of the world view which can overcome the subjective-objective dualism. Although such a discourse is able to hold a critical openness, it can be pointed out the limitation that bringing ideal discourse into actual life would be the lack of strength. In spite of this, although ecological philosophy which can solve the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problems, that is, can overcome the subjective-objective dualism should claim to stand for delogocentrism as like in 'communicative rationality,' it is sure that the solution should be found within the limitation of 'methodological rationalism.'

한국어

현대의 심각한 환경과 생태문제는 생태철학을 새로운 철학적 문법학으로 부상시켰다. 그러한 철학의 의의는 인간의 자연지배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하는 것으로 집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철학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 마음과 몸 등의 주체와 객체의 이원론적 구조를 극복하는 시도로 제시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환경과 생태의 실제적 현실에 얼마나 구체적 실천으로 나타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시도들은 목적론적 종교, 신비주의, 그리고 사변적 철학 등의 탈이성주의의 모습을 지닌 형이상학적 일원론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가 과연 주·객체의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세계관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 일까? 그렇다면 ‘방법적 합리주의’는 후기 형이상학적, 혹은 탈이성주의를 표방하는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 아닐까? 물론 지금까지의 ‘이성의 책무’가 그 중심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성개념 그 자체는 전통적 개념을 넘어선 폭넓은 ‘합리성’의 개념으로 확장되어야만 한다. 즉 그것은 이성개념이 지닌 ‘사고’, ‘언어’, ‘인식’, ‘행위’ 안에 종속될 수 있는 ‘총괄개념이어야 만 한다. 하버마스에 의해 제시되는 의사소통적 합리성은 형이상학 없는 주·객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세계관의 단초를 보인다.물론 그러한 논의가 비판적 개방성을 담지할 수는 있지만, 이상적 담론상황을 구체적 생활의 형태로 부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한계가 지적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생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즉 주·객 이원론을 극복할 수 있는 생태철학은 ‘의사소통적 합리성’에서처럼 탈이성주의를 표방해야 하지만 ‘방법적 합리주의’의 한계 안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생태철학의 ‘주․객체 이원론’ 극복시도
 3. ‘비판이론’에서 본 ‘주․객체 이원론’의 문제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전석환 Suck Hwan Jun. 한동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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