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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學 : 神에 관한 우리의 인식― N. Cusanus의 작품 <De beryllo>의 철학적 사유를 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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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logy : Our Understanding of God according to Nicholas’ De beryllo

조규홍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32집 2005.12 pp.26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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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is dealt with a problem, ‘is it possible, what in this world say man about God and then can make a correct statement?’, of course not in faithful way, but in philosophical. As the basis we may think above all the concept “similitudo”(likeness) as follows: The first, “nihil itaque alienum a nostro instituto facimus”(we can never do it, which is for us only fremd)(de beryllo c.10). the secound, “cur caelum caelum et terra terra et homo homo, nulla est ratio nisi quia sic voluit, qui fecit”(why the heaven is heaven and the earth is earth and the human is human? Nothing has its existential reason, if that creatures were not caused from the will of the source)(ibid., c.31). For this aspect, we can look at once into Nicholas’ de beryllo, which he wrote in 1458. Just this work aims to thinking about God philosophically, if he said: beryllus is white and transparent stone, “per ipsum videns attingit prius invisibile”, repeatedly ‘through it man can finally look at something, which before has not seen and cognized’. And he proposed, we can apply this visible and physical medium to the invisible and intellectual dimension. If, therefor, we begin through a beryllus(=magnifying glass) on seeing something, which we before have not seen and cognized, then it make us reconsider, that nothing is not nothing, but it's covered only with our ordinary, sensitive and to the material world inclined eyes. So then we will gather ourselves up and see everything newly with our intellectual eyes, which we have accepted already from the Creator. Owing to a likeness of the intellect to that of God we may understand in everything the source of being and knowledge, in other words, God self as "indivisibile omnium principium"(ibid, c.3). If that happens, it may be no trouble, to understand all opposites and the contradictions on earth.

한국어

도대체 神에 대해 말해낸다는 것이 그리고 제대로 말해내는 것이 가능할까?’ 이 물음에 대해 본 논문은 理性的으로 해명하고자 애썼던 중세(말기)의 신학자이자 철학자 니콜라우스(Nicolaus Cusanus 1401-1464)의 입장을 그의 작품 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 같은 노력은 비록 신앙으로 받아들여진 것 역시 모름지기 우리가 ‘알아듣는 만큼’ 받아들여진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과연 신앙과 관련된 것을 이성적으로 얼마나 설명해낼 수 있을까? 한편에선 절대자 체험에 대한 檢證이 불가능하다고 力說한다. 그러나 이미 그런 형식으로 제한될 수 없는 神이라면, 神에 대한 체험은 여전히 그와 같은 수단 및 척도로 否認되지 않는다. 다른 한편 그런 체험은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 왔으며 또한 인간의 理解를 거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초월적인 신과의 만남이라 하더라도 신을 만나는 당사자가 인간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이해능력과 무관하지 않고, 따라서 그 해명가능성을 열어두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일찌감치 삼라만상이 神의 창조물이라는 신앙에 대한 철학적 통찰은 (세상)초월적이자 무한한 존재로서의 神을 (세상)내재적이자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어떻게든 알아보고 또 말해낼 수 있음을 지지한다. 곧 ‘창조주(神)와 창조물 사이의 관계’가 그 같은 체험을 보증해준다는 것이다. 니콜라우스는 이를 “닮음(similitudo)”이란 개념을 따라 해명하고자 한다. 물론 그는 신학자이자 주교였기에 神의 啓示로서 성서적 증언을 기억하지만, 그럼에도 동시에 과거 철학자들의 논증과 사상을 최대한 반추하여 이성적으로 神-인식의 가능성을 밝히는 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다. 여기 beryllus는 일종의 ‘확대경’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 동안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것을 마침내 알아보도록 도와준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까닭에 무시되거나 부인되었던 사실들을 마침내 확대경의 도움으로 재고할 수 있게 되었음을 열어 보인다. 니콜라우스는 그로써 대립적인 것들 및 모순적인 것들이 ‘하나’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에 인간의 인식활동에 새로운 전망을 밝혔다고 볼 수 있다. 혹시 우리의 인식행위가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인식능력 자체가 초라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초라하게 만들었던 데에 탓이 있는지도 모른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기
 2. 풀어보기: 에서 神에게로 나아가는 철학적 사유의 길
  가. 의 저술동기
  나. 의 주요 논점(개요): 총 38장으로 구성
  다. 요점: “닮음”에 대한 니콜라우스의 이해 ― 그의 다른 작품들과의 함께
 3. 맺어보기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조규홍 Cho Kyu Hong. 한국교원대학교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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