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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인의 정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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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the Identity of Modern Individuality

김성환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26집 2004.06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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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ee in broad prospective the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individuality in modern philosophies. I will reply partially to the challenge of the contemporary cultural historians who doubt the orthodox view that the individuality was the modern discovery and Descartes made a philosophical declaration of it. First of all, I will propose a working hypothesi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individuality is the self-consciousness based on the understanding, in that the pure understanding, one of the faculties of 'intellectus' which Descartes asserts as the fundamental nature of 'I', is necessary to the self-consciousness. Secondly, I will argue that Descartes' theory of the passions has not only the ancient and medieval elements, which insist that passions have to be controlled by reason, but also the modern elements of anti-magics, which exclude the 'occult qualities' remaining even in Harvey's physiology. Thirdly, I will survey the evolution of the concept of the passion and show the need of an alternative hypothesis. Lastly, I will survey the evolution of the concept of the imagination from Descartes to Kant and propose an alternative hypothesis that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individuality in modern philosophies has two faces which pursue the self-consciousness, depending on both the understanding and the imagination.

한국어

최근 문화사 연구는 개인이 근대의 발견이고 데카르트가 이 발견을 철학으로 확인해 준다는 정통 견해에 도전하고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이런 도전에 부분적으로나마 응답하기 위해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을 거시적으로 개관하는 데 있다. 우선 나는 데카르트가 '나'의 근본 특성으로 주장한 지성 가운데 영혼을 탐구하는 순수 오성이 자의식을 얻는 데 없어서는 안될 의식 기능이라는 뜻에서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은 오성적 자의식이라는 작업 가설을 제시했다. 둘째, 나는 이 가설이 데카르트의 정념론과 정합적이지만 그의 정념론은 이성으로 정념을 통제해야 한다는 뜻에서 고중세 윤리의 요소 뿐만 아니라 하비에게도 남아있던 '신비한 성질'을 철저히 제거한다는 뜻에서 탈마술이라는 근대 요소도 가지고 있다고 논증했다. 셋째, 나는 데카르트 이후 정념 개념의 진화를 살펴보면서 홉스가 의지의 능동성을 부정하고 스피노자가 육체의 독립성과 정서의 능동성을 인정하며 흄은 의지를 정념과 구별하지 않고 의지에 자유 대신 필연성을 부여한다는 점을 근거로 대안 가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넷째, 나는 데카르트부터 홉스, 흄, 칸트까지 상상력 개념의 진화를 살펴봄으로써 근대 철학이 규정하는 개인의 특성은 상상력과 오성에 의존해 자의식을 추구하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대안 가설을 제시했다.

목차

요약문
 1. 문화사의 도전
 2. 개인
 3. 정념
 4. 상상력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성환 Kim, Seong-Hwan. 대진대학교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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