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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편의 세 가정과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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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trois hypothses" et la dialectique dans le Sophiste de Platon

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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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Dans le Sophiste 251a-254b de Platon se trouvent les “trois hypothèses” sur la relation des choses et une bien mystérieuse description de la dialectique. Dans la première hypothèse, ce n'est pas la possibilité du langage, mais l'abandon antérieur de l'être absolu et du néant absolu, qui assure la relation entre les choses, bien que la discussion apparente n'en a pas l'air. Dans la deuxième, la coupure de la relation entre le mouvement et le repos n'est pas absolue, mais ils s'excluent seulement par leur nature, c'est-à-dire qu'ils ne sont que contraires, pas contradictoires. Enfin, on accepte la troisième qui dit que les uns se mélangent et que les autres, non. Tout de suite après vient la description générale de la dialectique qui ne signifie pas la simple relation entre les Idées, mais qui fait allusion au apeiron et au peras qui sont les principes du mélange et de la séparation entre elles. La description suivante decrit, d'un côté, la pente ascendante de “ta polla hen” qui saisit une Idée une à partir des choses particulières et qui, de là, monte sur des Idées supérieures, et, de l'autre, la pente descendante de “to hen polla” qui, à partir d'une Idée, descend sur des Idées inférieures et qui va jusqu'aux dernières Idées. Le philosophe doit saisir les principes du mélange et de la séparation en même temps que les relations entre les genres suprêmes. Il s'agit justement de la hauteur de l'esprit et de la puissance de l'analyse qui est son envers.

한국어

플라톤의 소피스트편 251a-254b에는 사물들의 관계에 관한 세 가정에 이어 변증법에 대한 매우 신비적인 묘사가 나온다. 첫 번째 가정에서는 마치 사물들의 관계를 보장해 주는 것이 언어의 가능성처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사실은 그 이전에 완전한 존재와 무가 포기되었다는 것이 진정한 이유이다. 두 번째 가정에서는 운동과 정지가 전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절대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본성상 서로 배척한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 결국 사물들 중 어떤 것은 서로 섞이고 어떤 것은 섞이지 않는다는 세 번째 가정이 채택되는데, 곧 이어지는 변증법에 대한 일반적 묘사는 우선 각 개별 형상들이 아니라, 그 형상들을 서로 관계 맺고 분리하게 해주는 원리인 아페이론과 페라스를 암시하고 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변증법에 대한 묘사는 개별자로부터 하나의 형상을 파악하고 그 형상에서 더 높은 형상으로 올라가는 “여럿은 하나”라는 과정과, 하나의 형상에서 그 아래의 형상으로, 그리고 거기서 다시 최하위의 형상으로 내려가는 “하나는 여럿”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철학자는 특히 형상들 사이의 관계와 나눔의 원리와 더불어, 최고의 형상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결국 정신의 높이의 문제이며, 그것을 획득했을 때 그 이면인 분석력 또한 높아진다. 또한 여기서 논의된 일과 다의 관계를 모르면 철학의 본령을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세 가정
 3. 변증법
 4. 일과 다 ― 결론에 갈음하여
 참고문헌
 Résumé

저자정보

  • 최화 Choi, Wha.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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