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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구촌 사회의 이념적 지향 - 대립과 충돌을 넘어서 조화와 상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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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ntion of Ideology on the Global Village in 21th Century

송재국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21집 2003.06 pp.15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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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characteristics of the human world can be seen in the two prospectives. Experiencing the current crisis of the world and the confusion of ideology in the process of turning from 20th to 21st century is the first of the two. The second is the open area, where all the different cultures of various peoples are hold in common.
The success of industrial revolution has brought us the fast develop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since 19th century. It has reduced time to travel the same length of area. It gave us not only the cultural benefit but also the fear of cultural intimidation.
Especially, passing through the cold war age in the 20th century, human has been experiencing it continuously, which was the result of the confrontations and conflicts from the religious exclusiveness and the science convenience. Now it is time to overcome the limit of the past ideology and to look for the new one to keep our future in peace.
Western ideology has insisted on going against human but towards god. Even humans were sacrificed for god contradictiously. On the other hand, eastern ideology emphasized the harmony of human and god. Particularly in the change of philosophy, which is being the philosophy of the eastern aspect, trigerminal world view point, including sky, ground, and human, is shown the principle of raising each other between human and other creatures. It is the alternative plan to overcome the conflicts and opponents which has discussed above.
Today, the global village, which is placed in the pan-crisis of transfer, needs to concentrate on the eastern aspects.

한국어

현대 인류 사회의 성격을 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첫째는 20세기를 마감하고 21세기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대적 위기감과 이념적 혼란상이며, 둘째는 상이한 문화적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민족적 주체들이 정보와 정서를 공유할 수밖에 없는 삶의 열린 공간적 일체감이다.
19세기에 시작된 산업사회의 물량적 성과는 교통과 통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이어져 시간과 공간의 제 조건이 축소됨으로서 이른바 하나의 지구촌이 형성되었고, 이는 문명적 혜택의 공유만이 아닌 공포와 위협의 공유 또한 동시에 수반하게 되었다.
특히 20세기의 냉전시대를 지나면서 인류는 참혹한 전쟁을 계속적으로 체험하였는데, 이는 종교적 배타성과 과학적 편의성이 가져다 준 대립과 충돌의 결과였다.
이제 인류는 미래적 삶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서 과거적 이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이념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전 지구적 요청에 응답해야 할 때이다.
서구 문명이 주도해 온 기존의 이념에는 인간을 배제하고 신성이나 물성의 어느 한편 만을 배타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신을 찬미하기 위해 신의 이름으로 인간을 처단하는’ 모순된 사태를 지속해 왔다.
이에 반하여 동양적 세계관과 가치체계는 신과 만물이 인격성 안에서 하나로 통일되는 조화적 이념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동양 사상의 철학적 지평이 되고 있는 􈜇􈸕에서는 􈑱􈧧􈨝 세계관과 이념을 제시함으로써 인간과 만물이 상호 생명적 교감을 추구하는 상생의 원리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갈등과 대립의 모순적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미래적 대안으로서 인류 사회 공동의 이념적 지향처가 되고 있다.
전환기의 전 지구적 위기에 처한 오늘의 지구촌 사회가 동양적 관점과 가치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緖言
 Ⅱ. 20세기 냉전적 대립구도의 본질
  1. 중세의 神性 중심에서 근세의 物性중심으로
  2. 20세기 物神至上主義와 배타적 神觀의 한계
  3. 냉전적 대결 구도의 심화와 전지구적 위기감의 자각
  4. 전환기의 위기에 처한 지구촌 사회의 선택
 Ⅲ. 21세기 지구촌 사회의 이념적 지향
  1. 易學의 이념적 지향
  2. 易學의 三才的 세계관
  3. 神物 兩性의 인간 주체화
 IV. 調和와 相生의 동양적 이념
  1. 조화론
 Ⅴ. 結語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송재국 Song, Jae-Kook. 청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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