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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 비판과 인문학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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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ty and the Prospect of Humanities

박만준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21집 2003.06 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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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will develope the status of humanities and its prospect. It is said that we have nothing in prospect of the coming humanities at present. In this situation there can be no question of establishing, except in polemics, a single correct definition of humanities. It is more to the point to return its variations to the issues within which these were formed. We can then return to the issues as they now present themselves, and to the important controversies which its variations reveal and conceal. In order to this work, my main concern is to open two films, 'Modern Times' and 'Metropolis'. We can read common images in these films, the toothed wheel, the iron cage,
the golden city.
This work is not intended to be a definitive account of all of the humanities, but rather a clear and through account of the crisis of humanities that pertains to an analysis of modernity. In this context, to sustain analysis, discussion, and the presentation of new or modified positions, I have to keep this work in primarily practical dimension. In many quarters this will be well enough understood. But I ought to say, knowing the strength of other styles of work, that this work is almost wholly practical, every position in it was developed from the detailed theoretical work that I have previously undertaken, and from the consequent interaction with other, including implicit, modes of theoretical assumption and argument.
We suggest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ity and the crisis of humanities as above.
Our concern is closed at this point. Although this work, however, another questions are remained yet. Next our paper will be of interest to remained these problems. And it will be critical study about this work.

한국어

이 글은 현대성의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를 보고, 이해하고, 비판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위기에 처한 오늘날 인문학의 전망을 그려보고자 한다. 현대성의 대표적 이미지는 톱니바퀴, 쇠우리, 황금도시이다. 톱니바퀴는 기계문명과 자본주의의 표상이자 현대성의 기호이며, 이로부터 손쉽게 읽어낼 수 있는 파토스는 '생명이 없다', '차다 혹은 냉혹하다', '무시무시하다' 등이다. 현대의 시대성과 현대사회의 정서와 분위기는 바로 이러한 파토스로 물들어 있다. 쇠우리는 마치 전체 톱니바퀴 속의 작은 톱니바퀴처럼 개인이 사회 속에 조직되어 있는 그 메커니즘을 가리킨다. 황금도시는 사람 사는 세상의 논리가 시장 논리로 대체 된 사회를 가리킨다. 이 글은 이러한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를 비판하고, 그 비판을 통해 인문학의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이미지 전치, 즉 현대성으로부터의 이미지적 이탈이다. 이는 단순한 문맥 전환이나 혹은 기존의 이미지에 덧칠하는 식이 아니라 기존의 이미지를 벗겨내고 새로운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술적으로는 '분리'나 '낯설기'를 채택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에 못지 않게 요긴한 것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황금도시에는 인간의 존재나 그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 심지어 데카르트가 인간의 존재근거로 내세웠던 그 사유의 영역조차도 온통 시장이 지배하고 있다. 시장에서 밀려나 외딴 지역에 유폐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다시 무대 중심으로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해체된 삶의 뼈대를 바로 세울 수 있을 때까지 지속되어야 하며, 이것이 곧 인문학의 소임이자 소명이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현대의 이미지
  1) 현대의 첫 번째 이미지 : 톱니바퀴
  2) 현대의 두 번째 이미지 : 쇠우리
  3) 현대의 세 번째 이미지 : 황금도시
 3. 현대성 비판
  1) 첫 번째 문제의식
  2) 두 번째 문제의식
  3) 세 번째 문제의식
 4. 현대성과 인문학의 전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만준 Park, Man-Joon. 동의대학교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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