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A documentary film describes people or events being in the world. People or events in the documentary have existed without such a description unlike people or events in the fiction film. To represent things in the world depends on artificial devices different from things in their nature. Because of it, things described are always both an indication and a distortion of things in the world. I try to analyse
한국어
다큐멘터리가 묘사하고자하는 사람이나 사건은 현실에 실제로 존재한다. 픽션 영화의 인물이나 장소가 허구의, 만들어진 존재임에 반하여 다큐멘터리가 묘사하는 대상은 다큐멘터리의 묘사와는 상관없이, 또는 다큐멘터리가 그 존재를 묘사하지 않았을 때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인공적인 장치에 의존해야 한다. 그 장치는 재현해야 하는 현실의 속성과는 다른 종류의 미학적인 장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학적인 장치를 통한 재현은 현실을 지시하면서도 왜곡하거나 변화시킬 가능성을 처음부터 안고 출발한다. 본 글은 <택시 블루스>와 <워낭소리>의 재현양식의 분석을 목표로 한다. 두 영 화 모두 혼합된 다큐멘터리 양식을 사용하면서 다큐멘터리가 가진 표현양식의 한 계를 넘어서려고 시도했다. 그 결과로 <택시 블루스>는 픽션이냐 아니냐 하는 논 란에 휩싸였고 <워낭소리>는 다큐멘터리로서는 드물게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 중적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재현양식이 그 결과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 겠지만 두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은 많은 부분 특정한 재현양식의 차용 과 그것의 변형에서 비롯된다. 빌 니콜스(Bill Nichols)의 재현양식의 구분을 따라 서, 두 영화가 차용한 지배적인 재현양식과 그것의 변형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어 떻게 사용되었고 그것의 효과가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러한 재현양식이 현실과 맺 는 관계를 분석한다.
목차
2. 빌 니콜스(Bill Nichols)의 범주화
3. 양식의 혼합, <택시 블루스>의 경우
4. 양식의 혼란, <워낭소리>의 경우
5. 맺는 글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