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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생명의 연원과 의미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 그리고 ‘나의 문화’로서의 생명개념-토마스 아퀴나스와 가브리엘 마르셀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L’origine et divercité de la vie et la notion de la vie en tant que ‘culture de Moi’ - Autour de Thomas d'Aquin et Gabriel Marcel-

이명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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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La vision de l'homme moderne sur la vie qui ne regarde que du point de vue physico-chimique devient la raison directe du phénomène de la crise de la vie. Pour comprendre la valeur ou la signification de la vie il est nécessaire de penser par la pensée philosophique ou métaphysique. Car quant à l'origine de la vie ou la valeur de la vie, quelle que soit le moyen, il est impossible de prouver en évidence. Dans notre recherche nous essayons de présenter la vision de chatolicisme sur la vie, pour le point de vue traditionnel Thomas d'Aquin et pour celui moderne G. Marcel. D'abord pour la pensée de Thomas d'Aquin, il est soulignée la signification métaphysique de la vie et la diversité de la vie. Pour le thomisme la vie est une notion qui peut s'appliquer à tout le phénomène qui a le mouvement autonome et elle ne signifie pas le phénomène, mais la substance. La raison pour la quelle la vie est substance c'est que tout être est lui-même une substance qui possède l'unité organique, et que l'âme en tant que principe de l'unité organique est aussi le principe de la vie. Cette vie substentielle reste aussi après la mort. Car l'âme en tant que principe de vie est elle-même individuelle et l'âme qui n'a pasbesoin du corps matériel pour exister, garde son individualité après la mort. C'est ce qui nous manifeste la signification métaphysique de la vie qui surpasse la condition corporelle. En plus l'individualité de l'âme provoquant aussi l'individualité de la vie pour chaqun, tout homme possède 'sa vie individuelle' qui distingue celle de toute autre homme. Cet pensée thomiste se developpe dans l'époque moderne par la pensée de Gabriel Marcel. Pour Marcel, il ne part pas de la discution rationnelle ou de la vérité révellée, mais il part de l'expérience humaine dnas la vie quotidienne et de l'analyse de celle-ci. Il considère la vie comme le plus significatif et identifie la vie avec ma culture. Pour lui la vie d'un homme est la réponse d'un appele, et il cherche l'origine de cet appele de la transcendance. Pour lui la vie vraiment sigificative est celle de subjective et créative, et cette vie est comme aventure qui vient de l'intuition. La vie en tant qu'aventure se manifeste comme mystère. Et puis que l'origine de cette intuition soit la transcendance, l'origine de la vie est aussi la transcendance. La pensée chatolique qui considère la vie comme transcendance et comme mystère soit le fondement le plus solide de la dignité humain.

한국어

생명을 단순히 물리-화학적 혹은 생물학적 관점에서만 이해하고 자 하는 현대인의 생명관은 생명경시현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생명의 가치나 의미 혹은 존엄성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 기 위해서는 생명에 관한 철학적 혹은 형이상학적인 사유가 반드 시 필요하다. 그 이유는 ‘생명의 기원’이나 ‘생명의 의미’에 대한 고 찰에 있어서 그것이 어떠한 형태든 실증적으로 엄밀하게 증명한다 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생명의 기원과 의미에 관한 가톨릭적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사유로 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관점을 그리고 현대적인 사유로서 가브리엘 마르셀의 관점을 통해서 그 윤곽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토마스 아 퀴나스의 사유에서 생명의 형이상학적 의미와 다양성을 부각시키 고 있다. 토미즘에 있어서 생명이란 ‘자율적인 운동’을 가진 모든 현상에 부여할 수 있는 것으로 단순히 현상이 아닌, 실체로서 이해 된다. 생명이 실체인 것은 모든 존재는 그 자체 하나의 유기적인 통일성을 이루고 있는 실체이며, 여기서 실체적 통일성의 원리로 서의 영혼(anima)이 곧 생명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즉 ‘육체적 생 명’ ‘시인으로서의 생명’ ‘정치적 생명’ 등은 ‘나의 생명’이라는 하 나의 실체적인 생명에서 추상된 것이다. 이러한 실체적 생명은 죽 음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되는데, 그것은 생명의 원리로서의 영혼이 개별적인 영혼이며, 존재하기 위해서 질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비- 질료적인 영혼은 사후에도 자신의 개별성을 손상 없이 보존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생명은 육체적인 조건을 초월하는 형이상학적인 차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영혼의 개별성은 각자의 생명의 개별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모든 인간은 타인과 구 별되는 의미로서의 ‘나의 생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토미 즘의 사유는 가브리엘 마르셀에게 있어서 보다 현대적인 관점에서발전되는데 마르셀은 ‘생명의 개별성’과 ‘초월성’에 대해 논함에 있 어서 단순히 합리적인 추론이나 계시적 진리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실존적인 삶의 체험과 이 체험의 분석하면서 즉 일 상적인 삶의 한가운데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문제들을 분석하면 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다. 마르셀은 ‘나의 생명’이란 ‘가장 의미 있는 것’으로 이해하며, ‘생명’을 ‘삶’과 동일시하고 있다. 그 리고 한 인간의 삶은 그 자체 ‘부름에 대한 응답’으로 고려하며 이 러한 부름의 기원을 ‘초월성’에서 추구하고 있다. 진정 의미 있는 삶이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삶’인데, 이를 영감에 의해서 주어 지는 ‘모험’처럼 이해하고 있다. 삶이 모험인 한 ‘신비’이며, 영감의 기원이 ‘초월성’이기에 생명의 기원은 또한 ‘초월성’인 것이다. 생 명의 기원을 초월성에 두고 삶을 신비로 이해하는 가톨릭적 사유 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장 확고한 지반이 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현대철학에서 생명에 관한 사유의 한계점
 3.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와 생명의 관계 그리고 생명의 다양한 양태
 4. 가브리엘 마르셀에 있어서 ‘나의 문화’로서의 ‘나의 생명’
 5. 생명의 기원으로서의 ‘초월성’과 신비로서의 삶의 본질
 6. 나가는 말
 참고 문헌
 국문 초록
 Résume

저자정보

  • 이명곤 Lee, Myung-Gon. 경북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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