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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오량동 가마와 운곡동 분묘 유적 출토 대형전용옹관의 재료학적 동질성과 제작기법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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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retation of Material Homogenity and Making Techniques of the Jar Coffins from the Oryangdong Kiln Site and the Ungokdong Tomb Site in Naju, Korea

김란희, 조미순, 연웅, 서정석, 이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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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firing environments and making techniques for the jar coffins from the Oryangdong kiln site and the Ungokdong tomb site in Naju. All jar coffins had very similar physical,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lthough it was excavated from the different sites. The wall thickness of the jar coffins was about 2.3 to 5.3 cm. Under the microscopy, the jar coffins include a large quantity of various quartz with some microcrystalline and showed partly orthoclase and biotite. It is presumed that the mineral sherds added to maintain the thick wall and to control the percentage of contraction during drying and firing of jar coffins and it has contained about 11.4 to 19.8 %. Firing temperature of the jar coffins is estimated as 1,000 to 1,150℃. Also, all jar coffins and soils show similar geochemical behavior of elements and clay-mineralization degree within the site. This indicates making that the soil is probable to be a raw material of the jar coffins. But it shows different characteristics in major elements of soils which is collected at the kiln floor and the trench region of the Oryangdong kiln site because of the lack of quartz and feldspar in the soils. Therefore, it can use of the jar coffins making clay, if it goes through a simple special process such as mixing temper.

한국어

이 연구는 나주 오량동 가마 유적과 운곡동 고분 유적에서 출토된 대형전용옹관의 재료학적 동질성과 소성환경 및 제작기법적 특성을 비교검토 한 것이다. 모든 옹관편은 회색계열로 물리적, 광물학적 및 지구화학적 특성이 상당히 유사하다. 옹관 기벽의 두께는 약 2.3~5.3㎝로 미정질의 기질 사이로 분급이 다양한 다량의 석영을 포함하며 부분적으로 정장석과 흑운모가 관찰된다. 이는 대형의 옹관 제작시 건조 및 수축률을 조절하고 두꺼운 기벽을 유지하기 위해 첨가된 것으로 사료되며 약 11.4~19.8%의 면적비를 가진다. 옹관편의 X-선 회절분석 결과, 뮬라이트와 헤르시나이트 등이 검출되었으며, 이를 열적특성 분석 결과와 함께 종합할 때 약 1,000~1,150℃의 소성온도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옹관의 태토로 추정되는 오량동 태토저장공 토양과 옹관편과의 동질성이 입증되어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점토질의 오량동 가마 소성토와 원료산지로 추정되는 유적 남사면 토양의 경우, 미량 및 희토류원소의 거동특성은 일치하나 주성분원소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 이들은 옹관 태토와 동일 기반암의 풍화에 의해 생성된 토양으로 간단한 정선이나 비짐첨가 등 별도의 과정을 거친다면 옹관태토로의 이용 가능성이 충분하다.

목차

초록
 ABSTRACT
 1. 서론
 2. 현황 및 연구방법
  2.1. 유적의 현황
  2.2. 연구방법
 3. 분석결과 및 해석
  3.1. 기재적 특징
  3.2. 물리적 특성
  3.3. 미세조직적 특성
  3.4. 광물학적 특성
  3.5. 지구화학적 특성
 4. 고고과학적 고찰
  4.1. 옹관의 제작기법
  4.2. 옹관의 태토산지
  4.3. 옹관의 소성온도
 5.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김란희 Ran Hee Kim.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 조미순 Mi Soon Cho.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연웅 Ung Yeon.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서정석 Jeong Seog Seo. 공주대학교
  • 이찬희 Chan Hee Lee. 공주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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