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시베리아 제민족들과 한국인 치아의 체질인류학적 특징
초록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주민의 치아인류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러시아 시베리아 제민족들의 자료와 비교하여 치아형태에 따른 친연성과 이질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치아인류학적 연구를 통한 한반도 주민 형성과정의 문제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현대한국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시베리아 제민족들과의 계측적 특징들을 비교한 결과 현대한국인의 경우 치아머리 높이에 있어서는 가장 큰 계측 결과를 보여 주었으나 치아머리 안쪽먼쪽 너비, 치아목 안쪽먼쪽 너비와 치아머리 얼굴쪽먼쪽 너비 등에서는 큰 차이를 보여 주지 않았다. 치아머리계수는 치아머리의 전체적인 크기를 나타내는 좋은 지수로 신석기시대, 철기시대, 삼국시대 자료의 경우는 가운치아머리형(10.20∼10.49)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에 구석기시대, 고려-조선시대, 현대한국인의 경우 큰치아머리형(10.50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몽골로이드집단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 주민들의 삽모양앞니. 아래턱 첫째어금니에서 관찰한 세도리부 먼쪽융기(Distal trigonid crest)와 혀쪽 앞도드리의 마디 있는 주름(deflecting wrinkle)의 빈도가 비교한 종족들 중 가장 높았으며. 이에 반해 위턱 어금니에서 카라벨리 특징은 낮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아래턱 첫째어금니에서 관찰되는 4도드리의 출현정도를 살펴보면 한반도 주민의 자료의 경우 시대별로 변화의 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는 한반도로의 외부유전자 유입의 적극적인 증거로 생각되며, 한반도 주민들의 치아인류학적 특징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고려-조선시대에 확고해진 것으로 보여진다. 아래턱어금니 혀쪽 앞도드리의 마디 있는 주름(deflecting wringkle)의 높은 출현빈도는 인도남부및 인도네시아계통의 종족집단에서 주로 관찰되어 진다고 보고한바 있는데 한반도 주민의 자료를 살펴보면 이 특징이 높은 빈도로 출현하여 독특한 한국인의 치아인류학적 특징인지 아니면 인도남부 및 인도네시아계통의 종족집단과의 유전적 관련성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주민에게서 나타나는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한반도 주민은 동북아시아 집단의 치아형태학적 특징과 인도남부 및 인도네시아 집단 계통의 특징이 혼합된 구조를 나타낸다고 보여 진다. 또한 한반도 주민형성 문제에 있어 시베리아 기원설과 관련하여 부리야트족를 비롯한 바이칼 호수 주변 자료가 한반도 주민들과의 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왔으나 추후 이에 대한 형질인류학, 고고학, 유전학 그리고 고환경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확실한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치아를 통한 이러한 연구는 인골을 통한 형질인류학적 조사에 있어 좀 더 다양한 분야로의 연구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며 다음 단계로의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언어
Сравнительный анализ одонтологического типа населения Корейского полуострова разных временных периодов позволил получить данные, которые проливают новый свет на проблему антропологической преемственности на территории Кореи. Различия между отдельными эпохами оказываются столь значительными, что прямая преемственность между ними представляется весьма маловероятной. Исключение составляют серии, относящиеся к двум последним периодам – эпохе Корё-Чосон и современности, между которыми наблюдается большее сходство. Таким образом, полученные результаты в определенной могут рассматриваться как подтверждение гипотез о древних северных связях населения Корей ского полуострова, связях, направление к оторых действительно следует искать в большей степени в центральных районах Сибири, в областях, прилегающих к Байкалу, не жели в районах Дальнего Востока. Эти связи, однако, относятся к относительно поздним периодам истории заселения полуострова, поскольку палеолитические и неолитические серии занимают совершенно обособленное положение и оказываются менее близки к древним и современным корейцам, чем древнее и современное население Сибири.
목차
Ⅰ. Введение
Ⅱ. Материал и методы исследования
Ⅲ. Результаты исследования и их обсуждение
Ⅳ. Заключение
참고문헌
국문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