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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장로교회의 평화 이해

오늘의 평화 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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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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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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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있게 말지어다!’라는 말씀대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웃을 발견하고 은혜롭고 자유로운 삶의 용기를 찾게 됨에도, 오늘의 교회와 신학은 수평적인 지상의 문제에만 골몰하고 있는 듯하다. 이 시대 우리의 신학윤리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 찬양이 정의로운 평화의 실현과 어떤 관련이 있느냐 하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늘의 교회와 신학이 ‘평화(를 위한) 봉사’ (Friedensdienst)를 교회의 제 1의적 선교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그러나 ‘나라와 권세와 영광!’ 하는 하나님 찬양보다 세상의 정치와 경제,사회의 복지를 앞세우는 교회의 분위기와 그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는 신학의 경향은 부정적이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에 평화와 관련한 사회 종교정 현상들을 파악하고 츠빙글리의 카펠 전투와 라가츠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오늘의 평화윤리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평화는 ‘샬롬’이고 ‘에이레네’(다며 Vll) 이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언약’이고 우리의 실현 과제이다. 결코 인간적 노력의 산물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 선물로써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이 땅 인간 세상에 실현되어야 하는 ‘세상의 평화’ (Friede auf Erden) 이다. 우리에게 위임된 과제이다. ‘그리스도의 평화’는 정치권력이나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로마식 평화’(Pax Romaηa)와 전혀 다르다. 하늘로부터 오는 선물이자 성령의 열매인 동시에 인간을 위한 세상의 평화이다.

목차

한글초록
 I. 프롤로그-그리스도의 평화(Pax Christi)
 II. 평화 윤리에 대한 에큐메니칼 논의
  1. 오늘의 이단
  2. 평화
  3. 평화 봉사는 산제사
  4. 평화 봉사자는 화해의 종
  5. 우리는 평화의 도구
  6. 인간이 하나님 행세를 하는 탓
 III. H. 츠빙글리의 카펠 전투
 IV. L. 라가츠(Leonhard Ragaz)의 경우
  1. 크리스마스 복음의 중심은 무엇보다도 ‘세상의 평화’이다
  2. 폭력의 악마들과 민족주의적 우상들은 이 전시에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가장 위험한 적이다
  3. 참으로 대단한 책이다
 V. 에필로그-오직 하나님께 영광!
 참고문헌

저자정보

  • 정권모 계명대학교대학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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