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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aims to identify key factors that evaluate department(major) competitiveness using factor analysis and to prioritize the factors using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As a result, five factors were identified using confirmative factor analysis: curriculum, teaching & research, lecture environment, educational performance, and development perspective. Among the factors, curriculum(0.215) turned out to have the highest priority followed by development perspective(0.204), educational performance(0.192), teaching & research(0.183), and lecture environment(0.711) in order listed. Also, this paper found som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understanding of importance among professors, students and graduates. Some guidelines for practicing department evaluation as a result of this would include; first of all, it is important to identify the department(major) competitiveness factors; secondly, further researches are needed to apply the factors of department competitiveness on the departments in various universities.

한국어

본 연구는 학과(전공)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들을 탐색적으로 연구하여 평가항목을 계층적으로 분류하고 각 항목들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1단계 경쟁우위 평가요인에서는 교육과정(0.215)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발전가능성(0.204), 교육성과(0.192), 교육 및 연구(0.183), 교육여건(0.171) 순으로 평가되었다. 학과경쟁우위를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많은 비중을 반영해야하며 상대적으로 교육 및 연구와 교육여건은 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단계 전체적으로 보면, 교육과정의 세부항목인 교육과정의 체계성 (교수: 0.255, 재학생: 0.124, 졸업생: 0.215)은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발전가능성 세부항목인 특성화 및 발전노력도 교수(0.111), 재학생(0.103)들은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수, 재학생, 졸업생 그룹에 대해서 1단계 평가요인과 2단계 세부항목에 대해서 각 그룹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의한 특성화와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학과 경쟁우위평가에 많은 비중으로 반영되어야한다는 의견에는 교수, 재학생, 졸업생들 간에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학과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각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평가요인의 중요도를 고려함으로써 효율적 교육시스템을 설계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즉,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해관계자들(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고용주 등)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