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一般論文

『詩樂和聲』 笙『詩樂和聲』 笙의 音位 연구의 音位 연구

원문정보

A Study on Sound Position of Saeng (a reed instrument) listed in Siakhwaseong

『시악화성』 생『시악화성』 생의 음위 연구의 음위 연구

정화순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제16호 2011.02 pp.279-316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e notes of 17 Hwang Daesaeng listed in Siakhwaseong ar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17 Gwan U-saeng listed in Akhakgwebeom (Musical Canon). This suggests that changes were made to the performance of Saeng at Joseon's palace. In Siakhwaseong, the Poeumsaengu匏音笙竽 tunes arranged the 17 Hwanggwan from low-pitch sounds, and did not specify the dispersion pattern, making it difficult to identify the sound position and fingering methods. Thus, based on nine Gwan notes, the pipe arrangement patterns, Daesaenghyeongje as specified in Saenguhyeongje笙竽形制 system, the length of each pipe, the position of Hwanggu (namely, the interval between sound emitting hole and Hwanggu), specified Gongcheokbo notation, etc. were comprehensively examined so as to estimate the sound position of the 17 Gwan.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Daesaeng under Siakhwaseong was arranged from the first Gwan in the order of Yu, Jung, Go, Tae, Eung, Nam, Nam, Tae, Jung, Eung, Nam, Im, Hwang, Hwang, Im, Go and Eung <㽔․仲․姑․太․㒣․㑲․㑲․汰․仲․應․南․林․潢․黃․㑣․姑․應>. This arrangement was confirmed to be identical with that of the early Qing period. However, due to a difference in the interpretation of Gongcheokbo, between the two dynasties, there was found a difference in the use of Yulmyeong regarding each Gwan's pitch. This suggests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sound pitch of Yulmyeong used in the palace of Qing and in the palace of Joseon. The difference is about 2 degrees.

한국어

『시악화성』에 수록되어있는 17황 대생의 구성 음은 󰡔악학궤범󰡕의 17관 우․생과 다르다. 이는 곧 조선조 궁정에서 연주한 笙에 변화가 발생하였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시악화성󰡕 “포음생우”조에는 17황관을 낮은 음부터 음고 순으로 배열하였을 뿐, 散形이 명시되지 않아 그 음위와 운지법을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생우형제’에 명시된 9관의 음과 관의 배열 모양, 및 ‘대생형제’를 통한 매 관의 길이와 簧口의 위치(즉 出音孔과 황구 간의 간격), 명시된 工尺譜의 음 등등을 종합하여 그 17관의 음위를 추고하여 보았다. 그 결과, 󰡔시악화성󰡕 대생은 제1관부터 <仲․仲․姑․太․㒣․㑲․㑲․汰․㽔․應․南․林․潢․黃․㑣․姑․應>의 순서로 배열되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대생은 청대 초기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다만 공척보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인하여 양자 간에는 각 관의 음고에 대한 율명의 사용에서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는 청대의 궁정에서 사용한 율명과 조선조에서 사용한 율명이 서로 음고가 다름을 의미하고, 양자의 차이는 약 2도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시악화성』의 17황 대생
  1. 17관의 구성 음
  2. 17관의 음위 배열 추고
 Ⅲ. 청대 이후의 중국 17황 대생과의 비교검토
  1. 『御製律呂正義』의 17황 대생
  2. 『어제율려정의후편』과 『문묘정제보』의 17황 대생
  3. 현행 중국 17황생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화순 Jeong, Hwa-Soon. 청주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8,2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