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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직 목사의 설교세계 분석과 신학적 경향성

원문정보

A Study 0n the Preaching of the Pastor Lee, Myoung Chik

정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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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Lee Myoung Chik is the 'einzigartiger' man, who is called as "the founder of the Korea Evangelical Holiness Church"(KEHC) and "the teacher of the KEHC". He based the theology, the education and the administration of the KEHC with the support from the OMS(Oriental Mission Society). So he became well known as the educator, administrator and literary man. But it is very important to remember Lee Myoung Chik as the preacher, because he was a popular preacher and had an strong effect on the preaching of KEHC.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his 148 preachings, which are recorded in the monthly magazine of KEHC "Living Water", there are many characteristics. Pastor Lee prefers the text of New Testament to the one of Old Testament; it means that he follows the traditional tendency of christianity. The most themes of his preaching deals with the personal faith, piety and the holiness; he didn't preach the theme about the social justice, engagement of church to the society, and the public responsibility of the gospel. It reflects on his conservative character and theology. Regards to the form of the preaching, pastor Lee used various methods from the deductive to the inductive. He used very amazing communication skills, for example, he adopted 'the fear or threat appeal' 'logos appeal' and 'the various rhetoric' in his preaching. Pastor Lee's preaching tells us his tendency of the thought and the rheology. He had very pessimistic view of the life, the urgent eschatology, the extreme conser- vative theology and thought etc. He devoted himself for the development of KEHC and played a great role for the church. But we can not deny his ambivalent character regarding the advance and the retrogressing of the KEHC.

한국어

이명직 목사는 한국 성결교회의 신학과 교단의 기초를 제공한 인물이다. 그는 대학교수로 평생을 바친 교육자이자 성서학원장과 학장 교단의 총회장 등을 역임한 행정가였으며 수많은 저서를 남긴 문필가였다. 동시에 그는 그 자신 유명한 설교자였을 뿐 아니라 성결교회 설교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따라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명직의 설교를 연구하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작업이다. 그의 설교를 보면 신약 본문의 선택이 구약에 비해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나 그가 신약 선호의 개신교 전통위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주로 개인적 성결, 청교도적 청빈의 삶 등을 강조한 반면 사회정의나 복음의 역사적 공적 책임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의 보수적 기질과 신학이 빚어낸 결과로 이러한 개인의 성향은 향후 성결교회의 성격구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는 매우 다양한 설교방법을 상요하였고 심지어 스토리텔링 기법까지 이미 사용할 만큼 설교적 재능이 풍부한 인물이었다. 이것은 그가 위협적 설득과 이성적 설득 방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데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명직은 매우 암울한 세계관의 소유자였고 급박한 종말의식에 산 사람이었다. 이런 사고의 경향성과 보수적 신앙으로 인해 복음의 균형있는 차원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라 아니할 수 없다. 비록 그가 성결교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헌이 분명하지만 동시에 그로 인해 성결교회의 발전과 성격구형에 부정적이지 않았는가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우리의 과제이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이명직 목사의 설교분석
  1. 이명직 설교와 성경본문의 사용
  2. 이명직 설교의 주제 분석
  3. 이명직 설교의 구조분석
  4. 이명직 설교의 ‘전달’ 분석
 III. 설교를 통해 본 이명직 목사의 사상과 신학의 경향성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인교 Ingyo Cheong.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설교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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