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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에 나타난 생태환경윤리적 함의와 그 성찰 : Holism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tudy on Eco-Environmental Ethics Based on Holism in the Film <Avatar>

유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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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co-environmental ethics presented in the film 'Avatar', especially focusing on the Holism. The modern environmental crisis is originated from the western-view of nature which is characterized by the mechanic dichotomy between human and nature. To solve the environmental problems and restore our ecosystem, we need to shift the present world-view of nature. The human kind should not view and treat the nature as the subject to be conquered and exploited. Holism need to be revitalized to overcome the western perspectives of ecologism and to recognize the cooperative partnership between human and nature. Holism is evaluated to discard the dichotomizing view that has persisted in the western hemisphere. Finally 'Avatar' implies human's wrong sense of value that man should be set as a priority above all need to be corrected and the eco-environmental ethics should be derived from Holism to overcome the current environmental crisis.

한국어

영화 <아바타>는 정치적·사회적·종교적으로 많은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생태에 관련한 많은 화두를 던져주고 있는 영화이다. 물질주의적 소유욕에 눈이 먼 인간들과 정령주의적 무소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나비족들 간의 전쟁은, 곧 자연을 파괴하려는 자와 자연을 지키려는 자의 대립으로 요약된다. 과거 아바타가 간절한 신앙에 대한 구원의 응답이었듯이, 현대의 아바타도 현대인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아바타>는 욕망의 늪을 탈출해 생태계 본연의 조화와 평화를 희구하는 인간의 소망을 그린 것이라 분석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지금까지 인간의 지식영역을 지배해 온 ‘환원주의’ 및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즉 기계주의 세계관에 대한 도전으로, 지금까지 자행된 생태계 자연파괴행위의 중심에 이분법적-환원론적 사유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고발하는 것이다. 이에 영화 <아바타>에 나타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전일성(全一性)을 지닌 생태계의 복원이라는 입장에서 holism의 관점에 기초하여 살펴보았다. 이는 곧 지구 생태계의 회복과 정립을 향해 <아바타>에 담겨진 현시대 생태환경윤리의 좌표와 전망을 살펴보고자 함이다.

목차

요약
 I. 머리말
 II. <아바타>: 생태환경의 성찰적 형상화
 III. <아바타>와 Holism
  1. 기계론적 이원론
  2. Holism : 전일론적 일원론
 IV. 생태윤리와 흘리스틱 접근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유문무 Yoo, Mun Mu. 인천대학교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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