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Humankind has adapted himself to circumstances, developed the culture for a long time. And yet, the trend which is the increasing old ages proportion, the numerical value of rising the healthy old is a new environment change of us to deliberate and prepare for future generation to persist. Otherwise it may be a serious conflicts between generations. The financial enlargement and supports by government have a limit and the quality of aged people has not solved by its alone. So essential need for the mankind is the principle of generation co-prosperity made from the emotional stability, filial communication and respect, the transmission of value. The essence value of generation co-prosperity is Hyo, which is child's positive participation in parents life for their affirmative change. Hyo is so sensitive response system that bilateral efforts are significant factor which one is perception and practice of child and the other is guiding child to act hyo and respect parents, these long process has emerged the co-prosperity. The emergence to be discovered is the trust of parents-child, deep dialogue, interactive identity in the process, which makes possible of family integration. Therefore, in Hyo mechanism it operates self-organization by child's positive participation, parents' will and communication, community integration, to emerge a new culture. This Hyo culture may be a solution for generation conflict and will be a significant axis for social welfare.

한국어

인류는 오랜 세월 문화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며 발전해오고 있다. 그런데 노령인구의 비율 증가, 건강한 노인의 절대적 증가추세는 미래의 존속을 위해 인류가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새로운 환경변화이다. 이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세대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정부의 재정적 확대 및 지원은 그 한계가 있으며 노년의 삶의 품위는 정부의 지원만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에 필요한 것이 정서적 안정, 자녀와의 교감과 존경, 가치 전수를 통해 만들어지는 세대공존이다. 세대공존에 필요한 주요가치는 효이며, 효는 부모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자녀가 부모의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효는 예민한 반응체계이므로 자녀의 노력 즉 효를 하는 인식과 실천 그리고 노부모의 반응 즉 내 자녀를 효자로 만들고 부모를 존경하도록 이끄는 노력이 동시에 중요하며, 이 과정이 노부모와 성인자녀의 동반성숙에 이르게 한다. 동반성숙의 과정은 부모와 자녀의 신뢰, 깊은 대화, 정체성에 상호영향을 주어 가족의 통합성을 만들어 낸다. 결국 효는 첫째 자녀의 적극적 참여, 둘째 부모의 의지와 소통, 셋째 공동체 통합의 가치생성이라는 자기조직화 과정이 작동되어 독특한 문화를 창발한다. 여기서 발생된 효문화는 세대갈등의 대안이며 복지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