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Archaeological or historical information on Ganghwa Island Chamseungdan or worship places in Manchuria has been studied in this article. Worship places in Manchuria emerged about 5,500 years ago late Hongshan culture period. From this period on, worship rituals in the remains have been done in hilltop places; the pattern continued for several thousand years. Even so, the political nature of chief priests changed in each period. For example, in Hongshan culture period, the chief priests performing different kinds of rituals lived together in the same place while tribe priests and the chief priests of the league started to live in different regions when it comes to Lower Xiajiadian culture period. The worship rituals for ancestors in Korean kingdoms such as Goguryeo, Silla, Goryeo, Chosun etc. were done by priests who were living in the other places than the political chiefs did. In this article, we tried to consider the possibility that the worship ritual was done for Dangun. In case of Old Chosun, the speculation might not be easily ruled out. However, Dangun could not be easily speculated by us, as the subject of worship rituals performed by peoples of the other Korean kingdoms. However, considering that most of Korean kingdoms were known to be founded by descendants of Old Chosun, the possibility could not be easily denied even for the countries.
한국어
글쓴이는 이 글에서 강화도 참성단을 통해서 만주지역에 남아 있는 한민족관련 제사유적과 그 대상, 그리고 그 후대로 이어지는 전승과정을 알아보았다. 만주지역에서 제사유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은 지금부터 5500년경 홍산문화후기 부터이다. 이 시기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공통된 특징은 산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제사장의 형식은 시대마다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면 홍산문화시기는 조상신에 대한 제사장과 조상신에 대한 제사를 지내던 사람이 같은 지역에서 공존하는 것을 볼 수 있고, 하가점하층문화시기는 부족적인 제사장과 권력연맹체의 제사장은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 등에서 나타나는 조상에 대한 제사는 제사장과 제사를 주관하는 사람과 같은 지역에 자리하지 않고 서로 다른 자리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제정이 분리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지낸 제사의 대상이 단군이었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이 되어야 하는 건가 하는 것이다. 고조선은 그 자체만으로도 단군을 설명할 수 있으나 고구려나 신라는 특별한 설명이 없으면 그들이 단군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이미 문헌에서 고구려, 신라는 고조선의 후예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고, 심지어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조선의 시조는 단군으로 보고 있는 것 등을 볼 때,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을 것으로 본다. 지금까지 한반도에 남아 있는 단군관련 제사장은 참성단이 남아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하여 강화도 참성단은 한민족의 전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 참성단의 의미를 21세기에서 다시 음미해보고 되살려야 할 것이다.
목차
I. 머리말
II. 참성단의 위치 및 특징
III. 한국의 단군에 대한 고대 제사유적
1. 신석기시대 유적
2. 청동기시대 제사 유적
IV. 맺음말
[參考文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