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concept of the multiplier was introduced into economic theory by R. F. Kahn (1905-1989) in his article on "The Relation of Home Investment to Unemployment"(The Economic Journal, June 1931). After that idea, J. M. Keynes (1883-1946) developed it as an aggregate multiplier and then utilized the concept in the theory of national income determination on his book The 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 Moreover, Alfred Marshall (1842-1924) merely transformed the idea of elasticity, which was originated first in Physics, into an useful tool of economic analysis in his paper "On the Graphic Method of Statistics"(Journal of the Statistical Society of London, June 1885). On the basis of the latest research findings in the economics literature, the specific objectives of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We derive the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s between the sectoral multiplier analysis and the elasticity analysis as a meaningful tool for measuring. (2) We perform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wo different methods by using the Leontief inverse in the open static input-output (IO) model. (3) We grope for the economic interpretations between two different analyses through the empirical case study based on raw data of 2007 Input-Output Tables compiled by the bank of Korea.

한국어

최근까지 승수분석과 탄력성 분석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목적을 설정하고자 한다. (1) 경제분석 도구로서 승수분석과 탄력성 분석의 성격 차이를 규명하고자 한다. (2) 개방형 정태 투입·산출모형에서 레온티에프 역행렬을 통하여 승수분석과 탄력성 분석의 차이점을 비교분석 하고자 한다. (3) 경험적 사례 연구를 통하여 내생부문별 승수효과와 탄력성에 대한 경제적 함의를 분석하는 것이다. (4) 부문별 승수분석과 부문별 탄력도에 대한 피어슨 상관계수와 스피어맨 순위상관계수를 구하여 그 결과를 상호 비교하고자 한다. 경험적 연구를 위한 기본 자료는『2007년 산업연관표』이며 레온티에프 역행렬은 型이다. 승수효과분석에서 부문별 취업계수(효과)와 부문별 고용승수 사이, 부문별 소득계수(효과)와 부문별 소득승수 사이 모두에서 경합적 선택 관계가 존재하게 된다. 다만 고용승수와 소득승수 사이의 와 는 0.9636과 0.895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승수분석에서는 제1차금속 부문이, 탄력성 분석에서는 전기 전자기기 부문과 수송장비 부문이 투자우선순위가 높은 선도부문으로 추계되었다. 개별 승수분석과 개별 탄력성 분석의 결과를 종합하면, 두 분석 결과 사이에는 一義的인 경제적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즉 이것은 승수분석의 부문별 우선순위와 탄력성 분석의 부문별 우선순위가 경험적 연구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