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Like other citizens in the global world, Koreans in Australia have been formingtheir multiple identities in the process of unsettlement, travel and resettlement, and connecting themselves with wider multicultural community in search for the better meaning of life. This article attempts to articulate the development of Australian multiculturalism from the White Australian Policy, how the first Koreans came to Australia, what kind of community they are developing, and how they relate and contribute to the multicultural society in Australia.
한국어
호주는 원래부터 다종족 다문화 사회이다. 호주원주민들은 5만 년 전 이상부터 250여개의 종족과 언어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다중의 문화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788년 앵글로색슨계 영국인들이 호주 땅에 이민 오면서부터(원주민들의 표현은 ‘호주를 식민화 하면서부터’) 호주는 급속도로 백인화 되었으며 원주민들은 주류사회에서 물러나 도시의 변두리나 지역적으로 고립된 사막지역에 정착하였다. 호주정부는 당시 원주민들을 차별하는 정책을 입법화 하여 ‘그들 인종은 결국 지구상에서 사라지거나 호주백인들과 피가 섞여 백인화’되는 동화정책을 실행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호주정부는 1901년 이민제한정책을 발표하므로 소위 백호주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였다. 공식적으로 무려 70여 년 동안이나 지속된 이 인종차별 정책은 호주국가를 성공적으로 백인중심의 사회로 발전시키었다. 그러나 1973년 호주정부는 그 백호주의를 폐기하고 다문화 정책을 선포하는데 이후 40년이 채 안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다문화 된 나라 중의 하나로 인식될 정도로 놀라운 변신을 하였다. 그리고 그 다문화의 한그룹으로 한인동포들도 호주사회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글은 호주 백호주의의 등장과 철폐, 다문화주의의 논쟁과
발전, 그리고 그 사회에서 뿌리를 내린 한인동포들의 삶을 조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목차
Ⅰ. 호주의 백호주의 등장과 발전
Ⅱ. 호주 다문화 정책과 실제
Ⅲ. 호주 다문화 사회와 한인동포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