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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article provides a descriptive overview of New York Korean immigrants’ religious affiliations, their frequency of participation in religious institutions and the growth of religious institutions. More importantly, it compares Korean immigrant Protestant, Catholic, and Buddhist institutions in New York in fellowship, provision of social services, and preservation of ethnic traditions. It is based on a survey of Korean immigrants and ethnographic research on a selected Protestant church, a Catholic parish, and a Buddhist temple in New York. Both Korean Protestant and Catholic immigrants participate in a Korean congregation with exceptional frequency, which helps them maintain ethnic fellowship and cultural traditions. But the selected Christian churches slightly differ in patterns of social services. While the Protestant church usually offers services
only to its own members, the Catholic parish provides services not only for its own members, but also for Korean Americans in New York as a whole. The Buddhist temple is much less active
in providing fellowship and social services than the two Christian churches due partly to the nature of the religion and partly due to its lack of financial and manpower resources. However, the
temple has advantages over the Christian churches for helping preserve Korean cultural traditions mainly because Korean Buddhism is inseparably tied to Korean fork culture. While
Korean Christian immigrants can preserve Korean cultural traditions only by practicing Korean customs and values through their active participation in Korean churches, Korean Buddhist
immigrants can preserve Korean cultural traditions by practicing religious rituals.

한국어

첫째로 이 논문은 뉴욕의 한인들의 종교분포, 교당 참여율 및 교당수의 증가에 관한 개관을 제공한다. 둘째로 더 중요한 것은 이 논문은 친교, 복지제공 및 한국 문화전통의 유지에 있어서의 세 가지 기능의 측면에서 뉴욕의 개신교회, 천주교회 및 불교사찰을 비교한다. 이 논문 내용은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위 세 가지 종교의 특정한 교당을 상대로 한 심층조사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한인 개신교도들과 한인 천주교도들 양쪽 다 교회 참여 빈도가 아주 높은데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친교와 한국 문화전통을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한인 개신교와 한인 천주교는 복지제공의 대상 범위가 약간 다르다.
개신교회는 자기 교인들에게만 많은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천주교회는 자기 교회뿐 아니라 그밖에 뉴욕 지역의 교포 전체를 대상으로도 약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교사찰은 친교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기독교 교회들에 훨씬 못 미친다. 그 이유는 불교 종교자체의 특성과 재정 및 인력 부족에 기인한다. 하지만 불교사찰은 한국문화전통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개신교회 및 천주교회보다 더 유리하다. 그 이유는 한국의 불교가 한국 세속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인 기독교도들은 잦은 교회참여를 통해서 한국의 관습과 예절을 실천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 한인 불교도들은 종교의식을 통해서 한국 문화전통을 보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