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Prevalence and 10-year trend of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1998-2008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초록
영어
Metabolic syndrome(MetS) is the constellation of risk factors for type 2 diabetes and cardiovascular disease and is presen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Pediatric obesity increases. MetS is related with obesity and insulin resistance.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recent prevalence of MetS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MetS and its components by sex, age, and obesit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over 10 years. The MetS was defined using the age-modified criteria of the Adult Treatment panel III specified by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NCEP)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ged 10 to 18 years who have participated in the Kro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in 1998(n=1487) and 2008(n=1014).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hyperglycemia in 2008 decreased compared with that in 1998(both P<0.001) but the prevalence of abdominal obesity, hypertriglyceridemia and low HDL did not changed. The overall prevalence of MetS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declined from 7.6% in 1998 to 3.8% in 2008(P<0.001). The prevalence of MetS decreased in both boys and girls(both P<0.05). The prevalence of MetS decreased in both 10-12 year olds and 13-15 year olds(both P≤0.01) but did not changed in 16-18 year olds. The prevalence of MetS was lower in 2008 compared with that in 1998 in normal-weight and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P<0.001 and P<0.01, respectively) but tended to decreased in overweight ones((P=0.075). In conclusion, the overall prevalence of MetS among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declined over 10 years which may be due to the decreased prevalence of hypertension and hyperglycemia.
한국어
대사증후군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들이 군집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소아청소년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국내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의 최근 유병률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의 유병률과 각 구성요소의 10년간 변화를 분석하고 성별, 연령별 및 비만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변화를 조사하는데 있다. 1998년과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만 10-18세 소아청소년 1487명과 1014명을 각각 대상으로 수정된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NCEP) III 기준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을 정의하였다.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유병률의 변화를 살펴보면, 고혈압과 고혈당의 유병률은 1998년과 비교하여 2008년 유의하게 감소한(모두 P<0.001) 반면 복부비만, 고중성지방과 저HDL콜레스테롤의 유병률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남녀 전체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98년 7.6%에서 2008년 3.8%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성별로 비교하였을 때 남녀 모두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모두 P<0.05). 각 연령별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0-12세와 13-15세에서 모두 1998년과 비교하여 2008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모두 P≤0.01), 16-18세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만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정상체중아와 비만아 모두에서 2008년 감소하였고(각각 P<0.001과 P<0.01), 과체중아의 경우는 감소하는 추세가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75). 결론적으로 한국 소아청소년의 대사증후군은 최근 10년간 감소하였으며,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중 고혈압과 고혈당의 유병률이 감소한 결과인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자 선정 및 특성
2. 측정
3. 소아청소년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정의
4. 자료 분석
III.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자의 특성
2.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비만도 변화 추이
3. 대사증후군 유병률 변화 추이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