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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ublic design has become a trend. There has been an increasing interest in public design since the new millenium with the GDP(gross domestic product) exceeding $10,000, though the nation was heavily focused on increasing the living quality of individuals in the 1970s to 1980s, rather than the public good, when the nation's economy was growing fast. The fundamental concept of public design is built around the notion that the design is a public good. Public good is concerned with the pursuit of satisfaction and convenience of general public. The public good has given rise to the green trend, which is eco-friendliness. Natural, eco-design makes the public design more valuable and oriented toward the public good. This study examines the examples of eco-design that incorporates the public design, and explores the direction that the public design will pursue. Eco-design, a global trend, clearly influences the public design of Korea, and the public design will be hardly recognized of its value if eco-friendly factor is missing. This study will explore such directions.

한국어

공공디자인이 대세다. 7~80년대 숨 가쁜 경제발전시절을 지나면서 공공의 개념보다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에 급급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차츰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공공디자인의 기본 개념은 디자인의 공공성에 있다. 공공성이란 다수의 일반 사람들이 모두 만족스럽고 편안해야하는 것이다. 그 공공성에 최근 서서히 친환경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은 현재의 지구촌 환경에서 더욱 더 가치 있고 당연한 내용일 수 있는데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에코의 바람은 우리나라 공공디자인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지 못한 공공디자인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시기가 올 것임이 또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관련 디자인 사업 등에서 겉모습과 성과만을 치중하는 현상으로 인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외 공공디자인에 접목된 에코디자인의 정책과 사례를 살펴보고, 친환경적인 공공디자인의 필요성 및 향후 전망, 그리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