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suicidal ideation, schema, family cohesion-adaptability and stress vulnerability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d how the schema concept introduced by Jeffrey E. Young, affects suicidal ideation. It was hypothesized that the early family environments perceived by the subjects and their stress vulnerability may influence on their schema on life and in turn, these schema will influence on suicidal ideation. Two hundred and seventy married adults, resid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s including Kyunggi province were recruited and asked to fill out a package of questionnaires. Two hundred and eleven subjects' complete data were used for analysis. The scales used consist of the family cohesion-adaptability scale, Young Schema Questionnaire, the Stress Vulnerability Scale and the Scale for Suicidal Ideation. The data were calculated for reliability regression analysis, and AMOS analysis were also carried out to test the hypothe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of the data indicated that the sense of emotional well-being factor in the stress vulnerability scale and the isolation and rejection factors in the schema were found to influence on suicidal ideation. Second, The early family cohesion-adaptability perception variable did not affect the schema in a statistically significant way, but stress vulnerability variable did based on AMOS procedure. The schema also affected suicidal ideation. These results seem to suggest that individual schema would influence suicidal ideation and various emotional problems and therefore, schema restructuring is necessary to help the people with suicidal intent. The further discussions and limitations were suggested.
한국어
본 연구는 Jeffrey E. Young의 심리도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였다. 개인의 어린 시절 지각된 가족응집성-적응성과 스트레스 취약성이 심리도식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았다. 서울, 경기도 및 지방에 거주하는 기혼 성인 270명에게 질문지를 배포하여 총 211부를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로는 가족응집성-적응성 척도, Jeffrey E. Young의 심리도식 척도, 스트레스 취약성 척도, 자살생각 척도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모두 신뢰도 분석을 하였고, 연구문제에 따라 회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 시절 지각된 가족응집성-적응성과 스트레스 취약성, 심리도식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취약성에서는 정서적 안녕감이, 심리도식에서는 단절 및 거절요인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기 가족응집성-적응성과 스트레스 취약성이 심리도식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구조방정식으로 보았는데, 지각된 초기 가족환경은 심리도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고 스트레스 취약성은 심리도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어 스트레스에 취약할수록 심리도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도식은 자살생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심리도식이 부정적일수록 자살생각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개인의 인지도식이 자살을 비롯한 다양한 정서증상을 발현된다는 것과 인지 도식을 수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시사해 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에 관해 논의하였다.
목차
연구 방법
연구대상
측정 도구
자료분석
결과
지각된 가족응집성- 적응성, 스트레스 취약성 및 심리도식의 하위요인과 자살생각의 관계
지각된 초기 가족응집성-적응성, 스트레스 취약성이 심리도식과 자살생각에 주는 영향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