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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과 체육학의 만남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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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明学と体育学との疎通

권오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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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연구는 陽明學과 체육학(스포츠)의 소통에 관한 논의이다.
체육학과 양명학의 시대적, 학문적 성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학문의 소통에 관심을 표명하는 이유는 두 학문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사회의 통합’이나 ‘大同社會 구현’ 즉 인간학에 있다는 것이다. 인간이 중심이 된 공동체 삶 속에서 성현과 군자의 도리를 추구하는 양명학이나 사회구성체의 도덕과 윤리의 가치체계를 수렴하거나 환원하는 체육학은 현재 한국이라는 좌표를 기준으로 交遊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양명학과 체육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양명학과 체육학의 논리적 접점에 대한 철학적 탐색과 지금까지 체육학 분야에서 발표된 양명학관련 연구의 성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둘째, ‘양명학과 체육학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두 학문간 학제적, 융복합적 연구의 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양명학과 체육학의 접목은 권오륜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당시 체육학의 핵심과제였던 心身觀의 문제를 양명학의 철학적 관점에 찾으려는 연구로서 구체적 연구내용은 양명학에 내재된 심신관의 규명 그리고 양명학에 내재된 신체사상이 미래 체육학의 신체사상을 정립하는 대안의 역할에 관한 것이었다. 한편 최근에 김부찬의 연구는 권오륜의 연구를 기초로 진일보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왕양명의 修養論과 체육학의 武道論의 접목을 시도하는 연구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준비 중에 있는 등 체육학에서의 양명학 연구는 최근에 들어 새로운 연구자와 연구주제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두 번째 양명학과 체육학의 소통에 관해서는 양명학은 지와 행의 일치성으로 성립되는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지와 행, 이념(정신)과 행위(신체)가 분리되거나 선후의 문제, 작용과 피작용의 관계로 간주하는 서양철학의 이원론적 관점을 초월한 신체성의 가치로서 체육학과 소통하는 핵심과제로 손색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이처럼 두 학문 간의 소통은 이론(지식)이 현실적용(실천, 行)으로 발현될 때 완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양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대동사회 구현은 양명의 사상(양지)이 우리사회의 구석구석에 전이되어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것(치양지)이라고 한다면, 결국 과학적 지식을 포함한 모든 학문과 소통할 수 있고 소통해야 하는 당위가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양명학의 근본취지가 제 학문과 접목되어 오늘날 우리사회에 구현되기 위해서는 양명사상의 이론적 틀을 제공하는 양명학(자)과 그 사상을 응용하여 보다 나은 삶에 적용하는 제 학문(학자)간의 부단한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

일본어

本の研究は陽明学と (スポーツ)との疎通に関する論議である。
体育学と陽明学の時代的、学問的な性向の差があるにもかかわらず二つの学問についての疎通に関心を表す理由は二つの学問が持っている窮極的な指向点が 「社会の統合」や「大同社会の具現」すなわち人間学にあるという事である。人間が中心になっている共同体である生の中で聖賢と君子の道理を追い求める陽明学または、社会構成体の道徳と倫理の価値体系を收斂または、還元されている体育学は現在、韓国という座標を基準として交遊することが可能であるがらである。

ここに本の研究者は次のように具体的な研究内容を中心として探った。
第一、「陽明学と体育学との出会い」というテーマで陽明学と体育学の論理的接点に対する哲学的探索、また、今まで体育学の分野で発表された陽明学関連研究の成果等を分析しようとする。
第二、「陽明学と体育学との疎通」というテーマで二つの学問の間の學制的、融合または、複合的研究の可能性と生の質の向上のための未来指向的な代案を提示しようとする。

第一、陽明学と体育学を繋ぎ合わせたのは権五輪によって始めて試みされ、当時の体育学においての核心的な課題であった心身観についての問題を陽明学の哲学的観点で探そうとする研究として具体的な研究の内容は陽明学に内在されている心身観の糾明、または陽明学に内在されている身体思想がこれからの体育学の身体思想を定立していく代案としての役割に関するものであった。一方、最近 金富讚の研究では、権五輪の研究を基礎として進一歩された研究を試みているということに注目したい。また、王陽明の修養論と体育学の武道論の繋ぎ合わせを試みる研究が博士学位論文として研究中であるなど、体育学の中での陽明学についての研究は最近、新人研究者や研究主題として登場しつつある。

第二、陽明学と体育学との疎通については陽明学は知と行の一致性として成立される内在的価値を持っていて、知と行、理念(精神)と行為(身体)が分離されたあり、先後の問題、作用と非作用の関係として見なされる西洋哲学の二元論的観点を超越した身体性の価値として体育学と疏通していく核心課題として劣らないという点に注目した。
このように二つの学問の間の疎通は理論(知識)が現実適用(実践、行)として発現されると完成されるのである。そして陽明が窮極的に追い求めようとしていた大同社会の具現は陽明の思想(良知)がげん現在の社会の隅々に転移され具体的に発現されること(致良知)と言うなら、結局、科学的な知識を含んでいるすべての学問と疏通することができ、必ずしも疏通しなければならない当為性が存在するのである。

但し、陽明学の根本主旨が私(本研究者)の学問と繋ぎ合わせられ現在の社会の中で具現されるためには陽明思想の理論的な基盤を提供する事の出来る陽明学(者)とその思想を応用し、より良い生になるように適用できる多くの学問(学者)との間の絶え間ない自らの努力が必要である。

목차

한글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양명학과 체육학의 만남
  1) 양명학의 체육학의 학문적 흐름
  2) 체육학 분야의 양명학 관련 연구 성과
 3. 양명학과 체육학의 소통
  1) 양명학의 체육학적 가치(이론적 접근)
  2) 양명학의 체육학적 적용(실천적 접근)
 4. 나오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권오륜 権五輪. 부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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