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o solve the crisis of Preaching in Korean Churches, we need two crucial perspectives. The first is that Korean preachers have to be interested in the 'existential-situational Preaching'. The second is that they have to do their best to interpret the Word of God, and to respond the real problems of the Congregations.
I am sure that R. Bultmann's 'existential-situational Preaching'(Matth. 6, 25-34) can answer the above mentioned two problems well, because he interpreted the text existentially, and analyzed it in the perspective of faithful Exegesis and systematic Examination.
To make Bultmann's Perspectives of 'existential-situational Preaching', this paper is written as following: Firstly, I have set a problem in relation to the crisis of Preaching and the needs of 'existential-situational Preaching' in Korean Churches. Secondly, an outline of R. Bultmann's Life and Thought is introduced. Thirdly, his theology of Preaching is dealt with. Fourthly, I have analyzed and evaluated his construction of Preaching in detail, Lastly, the conclusion comes.

한국어

오늘날 한국교회의 ‘설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 설교자들이 ‘목회(상담)적인 설교’의 일종인 ‘실존주의적 상황설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청중들의 실제적인 문제들에 올바르게 응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한국교회에 긴급하게 요청되는 두 가지 설교학적인 과제를, 필자는 R. 불트만의 마태복음 6장 25-34의 ‘산상설교’를 통해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불트만이 ‘실존론적 성서해석’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설교는 실존주의적 해석학”이라고 주장할 때에, 그 근저에는 ‘정직한 주석’과 ‘교의학적인 검증’을 분명하게 요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불트만의 설교학적인 관점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서, 이 논문은 다음 절에서 불트만의 생애와 신학사상을, 제3절에서 그의 설교신학을, 제4절에서 불트만의 설교구성과 실제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하고 평가한 후에, 마지막으로 결론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