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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돌날석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한반도 자갈돌석기 전통의 연속성

원문정보

New Point of View of Blade Culture of Siberia and Persistence of Pebble Tool Tradition in Korean Peninsula

이헌종, 임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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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Recently Kara-Bom and Karakol culture appeared at the same time of the first stage of Upper Paleolithic in Siberia at the result of the 20 years research. Kara-Bom culture is based on the blade technique and Karakol culture is characterized blade and microblade technique. This is new concept to understand the chronology of the Upper Paleolithic in Northeast Asia.
Pebble Tool tradition persisted middle Upper Paleolithic in Korea. Altai origin's Blade tool culture had effected to the paleolithic sites of Pebble Tool tradition. It means that Pebble Tool tradition was persisted from Middle Paleolithic of Northeast Asia and effected from the cultural environment of the Blade tool culture in contiguous territories. Blade Tool culture was spreaded and fixed, and co-existed with Pebble Tool tradition and Microblade Culture from 30ka B. P. to 25ka in Korea.

한국어

최근 시베리아에서는 지난 20여 년간의 돌날석기 문화연구 결과 까라봄 문화와 까라꼴 문화가 동시에 후기구석기시대의 시작단계에서 나타나게 되었다. 까라봄 문화은 돌날석기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까라꼴 문화는 돌날석기 문화 기반위에 세형돌날 문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것은 기존의 석기문화에 대한 문화연속성에 대한 틀을 바꾸는 새로운 개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갈돌석기 전통을 근간으로 하는 석기 문화가 후기구석기시대 중기까지 이어진다. 시베리아 기원의 돌날석기 문화는 우리나라 자갈돌석기 전통의 유적들 가운데 돌날석기 문화 기반의 양상이 공반 되는 양상이 보인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자갈돌석기 전통이 중기구석기시대로 부터 계승되면서 후기구석기시대에 정착되었을 뿐 아니라 그와 더불어 돌날석기 문화의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후기구석기시대에는 자갈돌석기 전통의 유적들이 한반도에 남아있을 때 외래로부터 돌날석기 문화가 들어와 정착했으며, 돌날석기 문화가 확산되는 시점에 세형돌날 문화가 나타나는 다양한 문화양상이 전개되었다.

목차

<국문요약>
 I. 머리말
 Ⅱ. 시베리아와 극동의 돌날석기 문화의 두 주류
 Ⅲ. 동북아시아의 돌날석기 문화의 이동과우리나라 후기구석기 시대 자갈돌석기 전통
 Ⅳ. 맺음말
 <참고문헌>
 

저자정보

  • 이헌종 Lee, Heon Jong. 목포대학교 역사문화학부 교수
  • 임현수 Lim, Hyoun Soo.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연구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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