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relationship between dance and computers, which is still in the beginning stages, needs to be studied one step at a time. No specific programs or proper results have been made in Korea, even though there are a few studies going on based on study results from abroad. For this reason, more related studies are required in Korea.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 fundamental theory system and suggest the future-oriented study direction of dance by studying domestic research trends. In the result of collecting information, graduation theses have been made from 1991 until 2005 but not many after that. The record aspect, movement development aspect, work structure aspect, performance examples, education aspect, and other studies are categorized according to the computer usage range to examine the study trends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n appropriate vocabulary summary must be made as soon as possible. Second, to study by time range, human body modeling formulation became popular through LabanWriter, Life Forms in the 1990s, and experimental theses which are directly applied to programs are made persuasively in the 2000s. Third, most studies focused on movement development also studies on grafting dance and computer, and recording, were performed. Fourth, recent studies combining dance and technology are necessary in the educational aspect. Fifth, studies on character developments based on 3D study trends are also required. Sixth, studies on the internal aspect of Korean dance have been performed continuously since 2004. This study provided the possibility of continuing many technological studies on Korean dance by stud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motional aspect and technological recognition of emotion. There is insufficient thesis data on the various aspects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uters and dance. This lack of research makes it difficult to analyze the flow of the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ance and computers by era, and too difficult to make a new dance technology history. However, the utility of computer technology suggests the· possibility of the development of an unlimited field and it is true that it is orienting the unlimited future of art. Dancers should continue to study the computer for their future to explore and expand into new fields.

한국어

기초단계에 서 있는 ‘무용과 컴퓨터의 관계 는 단계별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아직도 외국의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뚜렷한 프로그램개발이나 이에 적절한 결과를 얻은 상태가 아니므로 국내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따라서 본고는 국내 연구동향을 살펴봄으로써 국내 무용인에게 컴퓨터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도와 기초이론체계를 정립하고 무용의 미래지향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자료수집 결과， 학위논문은 1991 년 연구되기 시작하여 2005년까지 연구에 관심을 가졌으나 이후 연구논문은 미약하다. 컴퓨터 활용범위에 따라 기록적 측면， 동작개발 측면， 작품구성적 측면，공연예술사례 및 교육적 측면， 그 밖의 연구로 분류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빠른 시일 안에 적절한 용어정리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시대별로 살펴본 결과 1990년대의 논문들은 Laban Writer. Life Forms 을 통한 인체모델링 형상화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졌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직접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실험적인 논문들로 설득력 있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셋째， 동작개발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이 다루어졌으며， 작품에 있어 무용과 컴퓨터의 접목， 기록 등의 연구가 다루어졌다. 넷째， 교육적 측면에서의 무용과 테크놀로지의 학습은 이제는 필수적이어야 한다. 다섯째 3D 연구동향을 바탕으로 캐릭터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여섯째， 한국춤의 내면적 측면에 대한 연구가 2004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다. 한국춤의 정서적 측면과 공학적인 감정인식의 관계연구를 통해 한국춤과 공학적인 연구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연구가 지속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직 한국에서는 무용의 컴퓨터연구가 다양한 방향의 논문자료들이 미비하다. 시대별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무용의 컴퓨터 연구 흐름을 알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하였고 새로운 무용공학의 역사를 만들기에는 먼 행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컴퓨터 기술 활용은 무궁무진한 분야와 발전가능성을 충분히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의 무한한 미래를 지향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하여 무용인들은 컴퓨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접목하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