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Consideration regarding Japanese modern dance
초록
영어
Japanese dance, which is based on the modern European style, was accepted in Japan in a very short amount of time, and caused a different attitude towards beauty along with the westernized life style and tastes after the first world war. Japan developed the dance creatively, from only imitating with the strong feeling of inferiority, but it declined during World War 2, and since then it has been actively developed with the name 'Creative Dance'. Japanese dance in 21th century, 150 years after the that time, includes not only their traditional dance, which was developed for a long time, but also foreign dances (ballet, modern dance, comtemporary dance, spanish dancing and hiphop, etc) which were adopted and developed since the Meiji Age, and since civil rights were given in the Japanese culture. Meaning that the traditional dances (Noh's dance, Gabuki dance, folk dance, etc) and foreign dances were stimulated by each other and mixed together. This kind of situation has formed during the westernization since the Meiji Age. However, there was also a conservative attitude of maintaining their unique traditional culture in spite of the westernization and Americanizing. In this study, it is determined how the western culture has been accepted and absorbed into Japan through time, considering the historial aspect towards accepting western dance, new dance, and Butto formation in order to see the Japanese spiritual and physical aspect of dances, also it is a study of the present dancers, groups, and their representative works and contents in each period.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Japanese dance field has developed into modern dance through active exchanges by grafting traditional Japanese dance to the rules of western dance and opening the doors to other kinds of dances, and even today independent dance styles are created through the clashing between western rules and Japanese rules in Japanese dance, moreover, in keeping with the world trends, there was a dance revolution movement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and popular contemporary dance began towards the end of the 20th century in Japan. Korean dance has reached the world level with the independent creative working activities that grafted the Choseon dance to the western dance type and with the artistic exploratory spirits, however in order to recover the Korean identification and uniqueness, and to go forward into the real dance art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history of Japanese modern dance.
한국어
유럽에 기반을 둔 일본의 무용은 단기일내에 전후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받아들여졌으며, 세계대전 이후에 그들의 생활양식 및 취향이 급격히 서구화됨에 따라서 미의 개념에 대한 일본인의 태도에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일본은 구미에 강한 열등의식을 가지면서도 무용에 있어서는 나름대로의 모방에서 창조로 발전시키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한때 쇠퇴하였다가 다시 창작무용이란 이름으로 활발해졌다. 그로부터 150여년이 지난 21세기의 현재, 일본의 무용이란 일본인이 그 긴 세월 속에서 키워 온 전통적인 무용뿐만 아니라 주로 메이지이후(明治, 1868~)에 유입되어 정착되어온 외래무용(발레, 모던댄스, 컨템포러리댄스, 스페인무용, 힙합 등)이 일본의 무용문화 속에서 시민권을 얻고 있다. 말하자면 전통무용(노의 무용, 가부키무용, 민속무용 등) 과 외래무용이 서로 자극하며 혼재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메이지이후의 서양 문명 수용의 역사 안에서 형성되어왔다. 그러나 서양화․구미화에 주력해오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의 독자적인 전통문화를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전통유지의 자세는 항상 공존해 왔다. 본 논문은 일본의 서양무용의 수용과 신무용, 부토발생으로 나누어 각기 바라본 역사적 분류를 통하여 메이지 이후 서양문화의 수용과 일본으로의 흡수가 어떻게 이루어져나갔는지 현대무용의 시대적 고찰을 통하여 일본인의 정신과 육체, 무용으로서의 자세 등 다방면으로 일본의 무용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활동무용가와 단체, 대표적인 작품 및 내용을 시기별로 접근하여 조사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서양무용 형식에 재래의 일본무용을 접목시키고, 각 계파간의 문을 열면서 공동 작업을 펼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일본 무용계는 한층 발전하여 근대무용으로서의 무용이 만개되었다는 점과 오늘날에도 일본의 무용에는 외래의 것과 일본 고유의 것이 교류 충돌함으로써 독자적인 무용을 만들고 있으며,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친 무용 혁신의 움직임, 20세기말에 일어난 컨템포러리댄스의 유행이 세계와 동시대적으로 일본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서양무용형식에 조선무용을 접목시킨 독자적인 창작 작품 활동과 시대를 앞서가는 예술적 탐구정신으로 우리의 예술은 세계에서 인정받기에 이르렀지만, 일본의 현대무용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더욱더 우리민족의 주체성과 고유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무용예술로의 정진이 요구된다.
목차
2. 서양무용의 수용과 일본화
1) 서양무용의 수용과 신무용
2) 부토 발생과 시기별 분류
3. 시기별 분류표
1) 신무용의 시기별 분류표
2) 부토의 시기별 분류표
4. 결 언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