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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을 통한 정보 전달 시 존재감과 뇌 활성화의 관계

원문정보

Relations between Brain activity and Presence in communicating information using Virtual Reality

이형래, 구정훈, 김소영, 김광욱, 한기완, 박진식, 윤강준, 남상원, 남종호, 김찬형, 김재진, 김인영, 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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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virtual reality(VR) manipulates informations transferred to sensories, then provides virtual experiments(VEs) to the user. The user integrates those informations in the brain to interpret the circumstance. Then, the user perceive and recognize through these interpretation. The presence is often thought of as the sense of 'being there' in the VE, and it is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to estimate the VE. Also, the presence indicates overall feelings about various information communicated form a virtual avata to the user's sensories. Therefore, there are the brain mechanism to integrating a sensory informations processes about the presence. Even though in the same VR contents, users experience and perceive differently the VE. These differences could influence not presence score but also brain mechanism to the perception. To know about these mechanism, the VR contents consist of an avatar telling a story about social conversation with ambiguous level. Then we performed covariance analysis the subjective brain activity contrast during inferring about the story and presence score. The fMRI data analysis results revealed several brain areas to be related to the presence score. A positive correlation is shown in the right lingual gyrus(16, -95, 14), right cuneus(3, -67, 3), left lingual gyrus(-15, -88, -16), right fusiform gyrus(35, -81, -14), left inferior temporal gyrus(-43, -1, -36), anterior cingulate cortex(0, -38, -10) and right posterior cingulate cortex(2, -50, 10) of the brain. In this study, in communicating information using VR, we investigate individual difference of subjects about a brain mechanism with the feeling of presence.

한국어

가상현실은 감각기관에 전달하는 정보를 조작하여 가상의 경험을 피험자에게 제공하고, 사람은 가상현실에서 제공하는 감각적인 정보를 뇌에서 통합하여 상황을 판단한다. 그러한 판단을 통해 가상현실이 얼마나 실제와 같은지 아닌지 지각하고 판단하게 된다. 이렇게 어떤 특정한 또는 이해할 수 있는 장소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지각상태를 나타내는 요소를 ‘존재감’이라고 한다. 가상의 환경을 사용자가 실제처럼 느끼고 그 내용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목표이다. 또한 존재감은 가상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감각적인 정보들을 통하여 느끼는 종합적인 느낌을 반영한다. 따라서 여러 가지 감각적인 정보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존재감과 관련된 뇌의 메커니즘이 존재할 것이다. 또한 같은 가상현실을 경험한다 할지라도 개인마다 느끼는 존재감은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관련된 뇌의 메커니즘 역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사회적인 상황에서의 대화와 관련된 내용을 아바타를 통해 전달하고 피험자가 그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해보는 가상현실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피험자 개개인이 전달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동안 뇌 영역 활성화의 차이와 가상현실에 대한 존재감 점수가 관련된 뇌 영역을 알아보았다. 실험결과 우측 혀이랑(16, -95, 14), 우측 쐐기소엽(3, -67, 3), 좌측 혀이랑(-15, -88, -16), 우측 방추상이랑(35, -81, -14), 좌측 하측두이랑(-43, -1, -36), 전대상피질(0, -38, -10) 그리고 우측 후대상피질(2, -50, 10)에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가상현실을 통한 정보의 전달 시 존재감과 관련하여 기능적인 측면에서 뇌의 영역들의 작용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아보았다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I. 실험/연구
 II. 결과
 III. 논의
 I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이형래 Lee, Hyeong-Rae.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행동과학연구실
  • 구정훈 Ku, Jeong-Hun.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 김소영 Kim, So-Young.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행동과학연구실
  • 김광욱 Kim, Kwang-Uk.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 한기완 Hahn, Ki-Wan.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 박진식 Park, Jin-Sick.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 윤강준 Yoon, Kang-Jun. 강남 베드로 병원
  • 남상원 Nam, Sang-Won.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 남종호 Nam, Jong-Ho. 한양대학교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 김찬형 Kim, Chan-Hyung.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 김재진 Kim, Jae-Jin.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신건강병원 행동과학연구실
  • 김인영 Kim, In-Young.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 김선일 Kim, Sun-Il. 한양대학교 의공학교실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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