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abut crane dance of Gyeong Nam region
초록
영어
The crane dance is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divided by court crane dance and folk crane dance which expresses beautiful figure of crane - it had been idol of scholars by entailing friendly, elegant and noble image in our life from old times - using human body. The court crane dance is transmitted systematically throughout many literatures because it was near the court which is the center of history. In contrast, folk crane dance is transmitted continuously although it has fewer literatures and is less systematic than the court crane dance. The main object is examining the superiority and worth of cultural asset of folk crane dance with this study. This study examined the origin and transmission process of Dongre crane dance, Yangsan crane dance and Ulsan crane dance centering on Kyoungnam. Examining the origin and the transmission, Yangsan and Dongre crane dance do not have clear literary grounds and the origin and the transmission are proved with rumor. On the other hand, Ulsan crane dance has clear literary ground based on the story of Ulsan birth. The characteristics and forms of crane dance have common forms. But Dongre crane dance expresses the figure of crane symbolically not realistically and Yangsan and Ulsan crane dance express realistic beauty of crane by showing movements in crane's living with dance. Music is based on Goodgery rhythm and it is special feature that Dongre crane dance adds mouth rhythm and Ulsan crane dance Taryoung rhythm. Dancers wear trousers and coats, white Korean full-dress attire, and Korean hat made of bamboo in clothes and properties. Leggings is used in Yangsan and Ulsan crane dance not in Dongre and Quaeza, golden ribbon and pocket are especially used in Ulsan crane dance.
한국어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우아하고 고상한 이미지로 선비들의 우상이 되어온 학(鶴)의 아름다운 자태를 인간의 몸동작을 빌어 춤으로 표현한 학춤, 이러한 학춤에는 궁중학무와 민속학춤으로 대별되어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궁중학무는 역사의 중심지인 궁중에 가까이 있었기에 많은 문헌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승되고 있으나 일반서민들과 함께해 온 민속학춤은 궁중학무에 비해 체계적이지 못하고 또한 문헌적 기록이 희박하여 면면히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민속학춤이 가지는 우수성과 문화재적인 가치를 재조명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민속학춤 중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해져 오는 동래학춤, 양산학춤, 울산학춤에 대한 유래 및 전승 과정을 살펴보았다. 유래와 전승을 살펴보면 양산학춤과 동래학춤은 뚜렷한 문헌적 근거가 조사되어 있지 않았고 문화재 보고서에 나와 있듯이 구설에 의해서 유래와 전승을 입증하고 있으나, 울산학춤은 울산의 탄생설화를 바탕으로 문헌적 근거가 뚜렷하게 제시되고 있었다. 학춤의 특징과 춤사위 형태는 각 학춤이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동래학춤은 학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반면에 양산학춤과 울산학춤은 학의 생태적인 움직임을 춤으로 표현한 것으로 학의 사실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음악의 구성은 굿거리장단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동래학춤은 구음을 곁들이고 울산학춤은 타령장단이 곁들여지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의상 및 소품은 바지저고리에 흰색도포와 검은색 갓을 기본으로 갖추어 입으며, 동래학춤에 없는 행전(행건)이 양산학춤과 울산학춤에는 사용되어 지고 있었고, 특히 울산학춤에서는 쾌자와 황금색 띠, 주머니를 소품으로 사용하였다.
목차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방법
II. 이론적 배경
1. 학의 형태와 특성
2. 학춤의 종류
III. 경남지역 학춤의 유래 및 전승
1. 동래학춤
2. 양산학춤
3. 울산학춤
IV. 경남지역 학춤의 비교
1. 춤의 특징
2. 춤사위 형태
3. 음악의 구성
4. 의상 및 소품
V. 결과 및 논의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