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Ganjae school and Hwaseo school persist that energy movement all things in the universe is based on principle. Hwaseo persist movement principle but Ganjae persist movement energy. Hwaseo school of Sungjae persist mind unification principle and energy. He persist mind unification principle and energy that is based on Toegye and Uam theory. He critiqued Ganjae. Ganjae critiqued Sungjae because Sungjae mistake analysis Uam theory. He persist mind equal
energy. Hwaseo thought good principle but Ganjae thought good original energy. Hwaseo thought the real world a foundation principle but Ganjae thought the real world a foundation energy.

한국어

만유는 기의 운동으로서 생성소멸되고 그 근거로서 리가 있다는 것은 양학파의 공통점이다. 그러나 리가 동정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가 동정하는 것인가? 이 점이 양학파의 차이이다. 화서는 리를 동정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렇지 않다고 하는 설을 비판한다. 그는 리도 동정하고 기도 동정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리가 주체가 되기도 하고, 기가 주체가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전자는 理主氣役으로 현실에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당위적인 규범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반면에 간재는 기가 동정하는 것이고 리는 그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기가 동정하고 리는 그 원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화서학파 성재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성재는 퇴계와 우암의 설을 바탕으로 心合理氣를 주장한다. 또한 본심은 리라고 하여 理體氣用을 바탕으로 心合理氣를 주장하였다. 그러나 간재는 그러한 유중교를 비판한다. 우암은 심을 기라고 생각했다며 성재가 그를 잘못 해석하였다고 비판한다. 그것은 그의 제자 병암 김준영에게로 이어져 성재가 우암을 잘못 해석하여 陸王의 견해가 되었다고 보다 더 강력하게 비판한다. 또한 간재는 理體氣用을 바탕으로 심설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理無爲氣有爲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발현되는 것은 기이고 그 원인을 리라고 생각하여 氣發理乘이라 하였고 그에 입각하여 심도 그 핵심기능이 대상을 지각하는 것이고 그것은 유위이므로 心卽氣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화서는 리를 동정한다고 주장하였고, 그것은 곧 당위적인 규범과 같은 의미를 내포한다. 이 때문에 심도 본심을 리라고 하였다. 그러나 간재는 그를 비판하는데 왜냐하면 리는 무위이므로 현실에서 기가 없이 발현될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발현되지않는 리를 현실에서 純善의 근거로 생각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그는 本然之氣를 순선하다고 했던 것이다. 심도 마찬가지로 심즉기에서 본심은 본연지기이고 그것이 순선한 것이었다. 결국 화서는 현실의 근거를 리, 간재는 본연의 기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점이다. 물론 리와 본연의 기를 순선하다고 여긴 것이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