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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关于李退溪对阳明学之批判的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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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리퇴계대양명학지비판적연

宣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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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신유학은 선진유학과 구별하여 송명이학을 일반적으로 지칭한다. 송명이학이란 송대의 주자학과 명대의 양명학을 통칭한다. 이것이 중국 이학에 관한 기본 서술이다. 조선유학(이학)은 송대 주자학을 정통으로 삼고 명대 양명학을 이단시했다. 이것이 조선 이학에 관한 기본 설명이다. 양명학이 조선에서 이단시되는 과정에서 퇴계의 양명학 평가는 중요한 근거가 되었고 그의 양명학 비판은 <전습록논변>에 집중되어 있다. 한국학계에서 퇴계의 양명학 비판에 관한 연구는 상당한 양에 달하고 있지만 주된 연구태도는 퇴계학을 옹호하는 관점이거나 양명학을 변호하는 관점에서 상대방을 포용하거나 배척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습록논변>을 분석하면서 양명의 본의와 퇴계의 우려가 사실은 동일한 성인지학을 추구하는 과정의 산물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다시 말하면 퇴계와 양명은 모두 도덕실천을 강조한 유학자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퇴계가 양명학을 배척한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통상적으로 제시하는 “일반적 오해”나 “적극적 곡해” 혹은 “정통한 비판”이라는 도식 외에 본 논문은 본체(심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퇴계 비판의 이유를 제시한다. 여기서 설정한 심체는 장경심체와 열락심체이다.
퇴계는 주자학의 도덕보편주의를 바탕으로 자신의 도덕실천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양명이 주자학의 공리주의화를 비판하면서 제시한 도덕실천주의의 제학설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퇴계는 장경심체의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열락심체의 경향이 강한 양명학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려를 하고 있었다. 이점이 퇴계가 양명학을 배척한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중국어

本论文是关于韩国著名朱子学者李退溪对阳明学之批判的研究。李滉(字:景浩,号:退溪,1501-1570)是朝鲜李朝(1392-1910)的著名朱子学者,被称为“朝鲜的朱子”、“东方百世之士”。笔者在本文里要解释、疏通退溪批评阳明的理由以及找寻退溪学的特色。为了这个目标分析了退溪的《传习录论辩》中的“至善”论辩和“知行合一”论辩。通过分析,可知退溪学有批判的正当性,而阳明学也有自身的正当性。那么,退溪着重道德实践的立场为何激烈反驳阳明着重道德实践的学说?这是本文着重讨论的问题。
解决这个问题仅靠“性即理”和“心即理”的图式,没有理想的作用。故笔者从他们的“庄敬本体(心体)”和悦乐本体(心体)“里,尝试找出线索。
庄敬状态是《诗经》所谓“昭事上帝”的庄敬严肃的心态,悦乐状态是《论语》所谓“风咏舞雩”的和悦快乐的心态。本来,就工夫完成者而言,两者是统一不分的,可是就工夫过程者而言,过重一面颇有所谓过不及的片面性。就是从悦乐本体强调的人而看,庄敬本体会有把变动不居的本体当成典要,固执形式而不灵活,从而伪道德的君子等的嫌疑。相反,从庄敬本体强调的人而看,悦乐本体会有把告子的“生之谓性”即禅家的“作用之性”当成本体,放弃工夫而躐等,猖狂放恣而无纪律,从而无忌惮的小人等的嫌疑。
总之,退溪认为,根据朱子学可以实现他所想的为圣之学。所以退溪反对阳明违背朱子的格物说而建立“心即理”,提倡为圣之学。尤其是,退溪拥有庄敬心体的倾向,很可能歧视阳明的悦乐心体是放荡心体,就是等于“禅”。就这样,阳明学被退溪学所激烈批判,在韩国迟迟不振,几乎没有机会给韩国儒学添加悦乐本体的传统。

목차

<한글요약문>
 一、 引言
 二、 至善之辩
 三、知行合一之辩
 四、庄敬本体和悦乐本体
 五、结语
 [中文抄录]

저자정보

  • 宣炳三 선병삼. 北京大学哲学系博士生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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