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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 시대의 설교에 관한 소고

원문정보

A Study of the Preaching in the Period of "Gospel Mission Hall" of the Oriental Mission Society.

정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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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Korea Evangelical Holiness Church(KEHC) began in 1907 with the heart burning with the evangelism of Kim Sang Jun and Cheong Bin. At that time, Korea was passing through the dark tunnel : The Korean suffered the painful colony of Japan. However, KEHC did not start at first as a church. From 1907 to 1921 it existed as a 'Gospel Mission Hall'. But Gospel Mission Hall has a very importance, because in this period it concentrated on only to preach the gospel regardless of the needs of a church as a 'institute'. The only interest of the evangelist was to spread out the pure gospel. The first duty of the Gospel Mission Hall was to preach the gospel. The characters of the preaching in this time are as follows: 1. The main theme of the preaching was the repentance of the sin, salvation, holiness and mission. 2. The main stream was the evangelism -preaching; the pastoral preaching focused on the nurture of the christian was few. 3. The preaching was very passionate and rebuked the sin very rigorous. 4. The preaching tended to stress the literal instruction and interpretation rather than the deep exegesis. 5. The women preacher played an active role. The most famous preacher at that time was Kim Sang Jung who layed a foundation of the second coming of the Jesus Christ. His faithful attitude and life as a pastor set an example for the pastor and preacher of this world.

한국어

기독교대한 성결교회는 1907년 김상준 정빈이라는 구령열에 불타는 두명의 불타는 한국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라는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성결교회는 처음부터 교회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 1907년부터 1921년까지 14년 동안을 복음전도관체제로 운영되었다. 이 복음전도관은 ‘기관’으로서의 교회가 갖는 다양한 요청과 관계없이 오로지 복음을 전하는 데에만 집중했다는 점에서 매우 모범적이다. 그당시 사역자들의 유일한 관심은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이당시 설교의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당시의 설교의 핵심 주제는 성령세례와 온전한 구원 그리고 순복음이었다. 둘째 이 시기는 죄와 구원, 천국과 지옥등 원초적인 전도설교가 주종을 이루었고 성도의 양육에 초점을 맞춘 목회설교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셋째 전도관의 공식 예배에서 행해지는 설교 외에도 길거리에서의 노방전도 역시 일종의 설교적 기능을 수행했다. 넷째 이때의 설교는 매우 열정적이고 죄에 대한 준엄한 질책이 이어진 설교였다. 다섯째 설교는 성경본문을 깊이 주석적으로 연구하고 메시지를 추출하기 보다는 문자적 해석과 문자적 교훈에 치중하는 경향이 많았고 주로 제목을 중심으로 펼쳐가는 제목설교 혹은 본문으로부터 주제를 추출하여 그 주제를 중심으로 설교하되 설교제목에 설교의 전개를 맞추는 주제적 제목설교 형식이 많았다. 여섯째 여성에 대한 전도와 사역은 전도부인으로 대변되는 여성사역자들의 몫이었는데 이들도 주목할만한 설교사역을 펼쳤다. 일곱째, 공식적으로 민족이나 독립사상을 표명할 수 없던 당시이지만 많은 설교자들은 설교속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특히 복음화를 애국으로 승화시켰다. 전도관 시대는 분명 외형적으로 모든 것이 불충분한 시기였으나 복음에 대한 열정만은 성결교회 역사를 통틀어 가장 충만한 시기였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1. 동양선교회 복음 전도관 의 태동과 활동
 II. 설교의 일반적 양상과 흐름
 III. 기억해야할 설교자 김 상준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인교 Ingyo Cheong.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설교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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