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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일기』에 나타난 인물평가 방식

원문정보

A Study on The Character Evaluations in Mi-Am Ilgi(眉巖日記)

이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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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was attempted to consider the Character Evaluations in Mi-Am Ilgi(眉巖日記) and find out the important value and meaning. In Mi-Am Ilgi(眉巖日記), Yu Hi-Chun(柳希春)' Journal Literature, he write down many Character's Evaluations. There are classified two ways, one is direct evaluations, the other is indirect evaluations. As a result, Mi-Am persuited the goodness, and highly evaluated an unchanged morality of gentleman and faithfulness in addition to reading and learning. And he admitted the personality. On the one hand, he recognized common person's uncommon experience. It has a meaning that the thinking of Sarim(士林) have been changed. They were undergone 士禍 and change of 16C's economy and society. I guess that there were finded out the possibility of development as narrative literature in Mi-Am Ilgi(眉巖日記).

한국어

미암 유희춘의 10년간 일기인 {미암일기}에는 당대의 많은 인물들에 관한 평가가 기록되어 있다. 이는 品評語를 활용하여 직접 평가한 방식과, 자신이 見聞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함으로써 간접 평가한 두 가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본고는 이러한 {미암일기}의 인물 평가 방식을 통해 당시 미암이 중시한 가치와 그 의의는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직접 평가에서는 한 인물에 관해 德과 度量, 善義와 孝誠, 학문과 재주 등의 품평어를 사용하여 평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여기서 미암이 善한 인물을 구하고자 하는 뜻이 컸으며, 독서와 학문은 물론, 변치 않는 군자의 도와 文才가 있는 것을 높이 샀고, 개성적인 성품도 수용하고 평가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간접 평가는 다시 견문만을 그대로 인용한 경우와 견문 끝에 미암이 평을 附記한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보았다. 이 가운데 전자는 미암이 견문한 인물에 관한 평을 사실대로 인용하여 간접적으로 평가를 남김으로써, 후세에 진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후자는 평을 덧붙이되 품평어를 사용하지 않고, 미암 자신의 소견을 서술하거나 시를 짓거나 행동을 기록하여 남긴 점에서 기존의 평가 방식과 차별화된 의의를 지닌다.

목차

논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미암일기』의 인물평가 방식
  1. 品評語를 활용한 직접 평가
  2. 見聞인용을 통한 간접 평가
 Ⅲ. 나오며 : 의의를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연순 Lee Yeon-Soon.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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