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Religion regards the relation not only between God and human but also between the society and human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It contains the cultural tradition of the society, forming its own frame to make its culture. So, we call it “Religion” a rich repository that hands down cultural thing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Hyo”, being dutiful to one's parents, is not only a part of the tradition but also one of the main parts in Religious view. Especially, “Hyo” in modern society is not limited in a group of family like parents and their sons and daughters, but also is able to mean that it can paly an important role ethically in the society. And taking a view of Christianity, “Hyo” is able to man “Agape” that is God's love and care spreads out everybody. I would like to tell you the meaing of “Hyo” having a view “Agape”, and with this view, I would like to think of the most serious problems in our modern society, that is “The Elderly Care.” This essays is goint to see the problem and suggest some solutions to the problem with a view of Christianity. Christianity has a positive view of the elderly and aging, and also regards it as an important virtue. In Christianity, “Hyo” is a way of following Jesus Christ examples and making harmony among human beings in society.

한국어

종교는 신과의 관계 못지않게 사회와의 관계성을 중시한다. 종교는 각 시대의 인간과 사회를 구원하는 문화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나가면서 하나의 문화적 틀을 형성해간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는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보고(寶庫)이다. 효는 전통문화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종교의 사회구원을 위한 중심주제로 파악할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현대사회의 효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윤리로 그치지 않고, 사회와 국가로 확대되는 사회 윤리적 의미를 말한다. 효를 기독교의 개념으로 말하면, ‘사랑의 실천’(agape)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이 누구에게나 미치고 있다는 보편성과 구체성에 근거한다. 그렇다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효를 기독교 가족윤리에서는 ‘어떻게 재조명해나갈 수 있을까’ 또한 이 시대의 당면과제로 떠오르는 ‘효의 실천적 과제는 무엇일까’ 이러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의 측면에서 시급히 요청되는 것이 바로 ‘노인문제’이다. 이 논문은 현대사회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노인문제를 기독교 가족윤리적 관점의 주지로서 효를 통해 살펴보고, 효의 확장으로서 노인부양의 기독교 가족윤리적 의미와 가치를 제시한다. 기독교에서는 노인과 노화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부양해야할 의무를 강조한다. 기독교 가족윤리로서 효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하나의 과제로 이루어가야 하는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