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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하드웨어인 교육․연구 시설과 장비 등 다양한 첨단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공간으로서 이러한 물적 자원의 활용을 통해 교육과 훈련으로 학생들의 적성을 개발하여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고, 새로운 지식정보와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압축적 공간이다. 대학의 물적 자원은 토지, 건물, 시설의 집합체로서 첨단장비, 노후시설 등이 혼재해 있으며, 연구시설에서는 신제품의 개발, 시험, 신기술 실험연구 등의 활동으로 연구인력 양성의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에는 교육․연구시설이 첨단화, 복잡화, 대형화 추세에 있어 인테리어 등 건축내장재, 기자재 등 가연물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연구실과 강의실 등 넓은 캠퍼스에 정원과 수목 등이 조성되어 있고, 많은 건축물에 교육․연구시설물과 기자재 등이 밀집되어 있다. 따라서 교직원과 학생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공간으로서 전문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학 캠퍼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
로서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이제 대학들은 재학생들이 당하는 범죄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대학의 안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 재학생들의 등․하교길 가로등의 조도를 높여야 한다. 이는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고, 또한 치한 등 여학생들을 괴롭히는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다. 또한, 최근 우리나라 대학들이 열린 캠퍼스를 지향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를 개방하고, 밤늦게까지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로이 오가면서 사실상 교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범죄의 사각지대와 다발지역을 파악하여 순찰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범죄예방을 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CCTV를 고려할 수 있다. 끝으로, 진리의 상아탑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 캠퍼스의 안전 확보에 대학 구성원및 본부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