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plants education on the personality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concept of the plants education and persona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explored. Data, total of 133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cluding 67 experimental group members and 66 control group members, were collected to measure the personality. T-test was utilized to analyze the data. Plants education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re composed of 4 domains(① Be friend with plants, ② Having life respect mine, ③ usage of the plants, and ④ arrangement), 10 hours. This program were developed by researcher, and examined by educational profession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lants education to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to personality(p<.05). The results of pretest-posttest to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were that average grade of experimental group's posttest was higher than pretest significantly. But, average grade of control group's posttest was similar to that of pretest. Second, independent level, sub-factor of personality was highly influenced by plants education. Finally, some recommendations for development of plants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were suggested.

한국어

이 연구는 식물교육이 초등학생의 인성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를 위하여, 먼저 식물교육과 인성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하여 탐색하고, 식물교육과 인성의 관계를 선행연구를 통하여 고찰하였다. 주요 연구방법으로 실험연구를 사용하였는데, 연구에 참여한 집단은 6학년 4개 학급으로, 2개 학급은 실험집단으로, 2개 학급은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은 연구자가 개발한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10시간 1주일에 2회, 총 10시간을 이수하였으며, 이외의 교육과정은 두 집단이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체계적인 식물교육을 위하여 식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① 식물과 친해지기, ② 생명존중사상 갖기, ③ 식물활용하기, ④ 정리하기의 4개 영역으로 구분되었으며, 총 10차시로 개발되어 초등교육 전문가 및 초등학교 교사의 자문을 거쳐 확정하였다.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실험 전 실시한 인성 사전검사에서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아 동일한 집단임을 가정할 수 있었다. 둘째, 실험집단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전체적인 인성적면에서 사전검사에 비해 사후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었다(p<.05). 특히 스트레스 측면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나타났는데, 이는 식물교육이 초등학생의 전반적인 인성과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통제집단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인성 사후검사 결과를 비교해 본 결과, 전체적인 인성과 스트레스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비교적 짧은 5주, 10시간의 프로그램임을 고려하였을 때, 보다 장기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면, 충분한 인성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