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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명재 윤증의 학문과 사상

명재 윤증의 유학사적 위상

원문정보

明齋尹拯在儒學史的位相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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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明齋 尹拯은 조선 후기 소위 禮學시대, 黨爭시대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다. 당시 주자학 一方主義에 반대하고 ‘實心’과 ‘務實’을 강조하며 在野 학자, 정치가로서 儒學(性理學)의 정신을 실천한 참다운 ‘儒者’, 즉 선비였다. 당시 집권한 黨派인 老論에 대해 반대 당파인 少論의 영수로서 務實이라는 정치적 개혁에 노력한 양심적 지식인이었으나, 실제 정치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이는 그의 부친의 ‘江都의 事’(江華島에서 순직하지 않고 敵陣을 脫出한 일)라는 丙子胡亂 때 겪은 불행 때문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인생의 길이었다. 학문적으로는 성리학 이론에 대해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성리학의 종교적 실천인 예의 실천에 치중하여 그 이론 탐구인 ‘禮學’에 관심을 가졌다. 그가 표방한 實心과 務實은 당시 주자학 일방주의에 대한 반대 이념이므로 중요한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중국어

明齋尹拯是朝鮮後期所謂‘禮學時代’, ‘黨爭時代’的學者和政治家. 他反對當時朱子學一邊到的傾向, 强調 ‘實心’和 ‘務實’. 作爲在野學者和政治家 他是試圖把儒學(性理學)精神付諸實踐的眞正儒者, 卽士大夫. 作爲當時反對執權黨派之 ‘老論’的 ‘少論’的領袖, 他雖然是致力於務實政治改革的的有良心的知識人, 不過幷沒有參與實際政治的活動. 這是由於其父親在丙子胡亂時遭遇不幸的‘江都的事’(在江華島沒有殉職, 而是臨陳脫逃的事), 所致不得已選擇的人生之路. 從學問傾向來說, 他對性理學的理論幷不太感興趣, 而是重視對性理學之宗敎實踐的禮之實踐. 因此, 關注于禮學理論的探索. 他所標榜的 ‘實心’和‘務實’在反對當時朱子學一邊倒的傾向中起到了重要的政治理念作用.

목차

한글요약문
 1. 서언
 2. 명재의 시대와 그의 생애상의 특징
 3. 명재의 예학
 4. 또 하나의 이데올로기‘務實’
 5.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동희 李東熙. 계명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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