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at verifying whether the book-tax income differences is a useful information as a measure of earnings management activity as well as being a measure of discretionary accrual. It also analyzes whether managements adjust the timing of realization of income from asset sales as a means of earnings management. This study analyze the book-tax income differences as a tool for a measure of earnings management based on the fact that GAAP rather than tax code gives more discretion to the management providing more opportunity for earnings management which leads to book-tax income differences. For empirical analysis, binary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verify whether book-tax income differences and income from asset sales give additional information as a measure of earnings management compared with a measure associated with accruals. Furthermore, accrual measures, measures associated with book-tax income differences and income from asset sales were used as independent variables separately to compare the explanatory capabilities of each measures as a measure of earnings management. Samples for this study were chosen from manufacturing companies listed on Korea Stock Exchange as of 2006.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whose reported earnings growth rate is bigger than zero(0) and the other whose reported earnings growth rate is less than zero(0). As a result of analysis, in all models to which accrual measures applied, book-tax total difference and book-tax temporary difference were found to have explanatory power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Therefore, it was verified that when compared with accrual measures, book-tax income differences give additional information as a measure of earnings management. Income from asset sales was also found to be explanatory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in all models. Therefore, it is confirmed that managements adjust the timing of realization of income from asset sales as a means of earnings management. In a comparison of explanatory power, measures of book-tax income difference showed explanatory power at the 1% significance level, which is higher than that of discretionary accrual measure assumed by Jones model and similar to that of discretionary accrual measure assumed by modified Jones model. Income from asset sales was explanatory at the 5% significance level, which means that managements adjust the timing of realization of income from asset sales as a means of earnings management.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재량적 발생액 관련 측정치 이외에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 관련 정보가 이익조정 행위의 측정치로서 유용한 지에 관하여 검증하는 것이다. 또한, 이익조정 수단으로서 경영자들이 자산처분손익의 실현 시점을 조정하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관련 정보를 이익조정 측정치로 사용하는 근거는 세법규정보다 기업회계기준 하에서 경영자들에게 더 많은 재량권이 허용되기 때문에 기업회계기준의 재량권을 이용하여 이익을 조정할 경우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간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증분석은 발생액 관련 측정치에 대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관련 측정치와 자산처분손익이 이익조정 행위 측정치(또는 이익증가 수단)로서 추가적인 설명력이 있는지에 대해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한다. 또한, 독립변수로 발생액 관련 측정치, 보고이익 관련 측정치, 자산처분손익을 개별적으로 대입하여 이익조정 측정치로서의 설명력을 비교한다. 연구표본은 2006년 현재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제조업에 속하는 기업으로 한다. 이익조정 기업의 분류 기준은 전기 대비 영(0)보다 큰 이익증가율을 보고한 기업을 이익조정(이익증가) 기업으로 분류하고, 영(0)보다 작은 이익증가율을 보고한 기업을 이익조정을 하지 않은 기업(이익감소 기업)으로 분류한다. 분석결과 발생액 관련 측정치를 대입한 모든 모형에서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총차이와 일시적 차이가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적인 설명력을 보였다. 따라서 발생액 관련 측정치에 대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정보가 이익조정 행위 측정치(이익증가 수단)로서 추가적인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자산처분손익도 모든 모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설명력을 보이고 있어, 경영자들이 이익조정 수단으로서 자산처분손익의 실현 시점을 조정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설명력 비교에 대한 검증결과에서는 회계이익과 과세소득 차이 관련 측정치가 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설명력을 나타냄으로써 Jones모형에 의해 추정된 재량적 발생액 측정치보다는 높은 유의성을 보였고, 수정Jones모형에 의해 추정된 재량적 발생액 측정치와는 유사한 수준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다. 자산처분손익은 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설명력을 보여 경영자들이 이익조정 수단으로 자산처분손익의 실현 시점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III. 연구설계
1. 연구가설의 설정
2. 표본기업의 선정
3. 연구모형의 제시
4. 변수의 정의 및 측정
IV. 실증분석 결과 및 해석
1. 기술통계량 분석
2. 상관관계 분석
3. 차이분석
4.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
V.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